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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로 보는 기록] ‘킹덤하츠3’와 ‘디아블로3’의 묘한 공통점은?

스퀘어 에닉스의 콘솔 게임 ‘킹덤하츠3’가 25일 일본에, 29일 북미-유럽에 출시됐습니다. ‘킹덤하츠’ 시리즈는 디즈니와 스퀘어 에닉스의 협업으로 유명한 게임입니다. ‘겨울왕국’, ‘라푼젤’ 등 디즈니 애니메이션에 등장했던 캐릭터들도 등장해서 주인공들과 함께 모험을 하기도 하죠. 아직 한국 출시일은 미정이지만, 시리즈 최초로 한국어도 지원합니다.

 

최신 게임 ‘킹덤하츠3’로 기사를 시작했습니다만, 이 게임 자체에 대해서 자세히 이야기하려는 것은 아닙니다. 다소 쌩뚱맞을 수도 있겠지만, ‘킹덤하츠3’와 ‘디아블로3’의 게임 외적으로 보이는 묘한 공통점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바로 ‘2’에서 ‘3’까지 10년이 넘게 걸린 시리즈라는 것입니다.

 

두 게임 시리즈의 출시일 기록을 보면, ‘킹덤하츠2’가 출시된 후 ‘킹덤하츠3’가 나오기까지 13년 1개월이 걸렸고, ‘디아블로2’가 출시된 후 ‘디아블로3’가 출시되기까지 11년 11개월이 걸렸습니다.(중간에 확장팩, 정식 넘버링이 아닌 게임이 출시되긴 했습니다.) 

혹시나 해서 1이 출시된 후 2가 나오기까지 걸린 기간도 비교해봤습니다. 이것도 비슷합니다. ‘킹덤하츠’는 1에서 2까지 3년 9개월이, ‘디아블로’는 1에서 2까지 3년 6개월이 걸렸습니다. 기간이 완전히 일치하진 않지만 묘하게 비슷합니다.

또한, ‘한국어 지원’이라는 측면에서 살펴보면 두 시리즈는 모두 ‘3’에서 크게 발전합니다. ‘킹덤하츠3’는 시리즈 최초로 한국어를 지원하고(아직 한국어판은 미출시), ‘디아블로3’는 시리즈 최초로 음성과 자막 모두 한국어를 지원했습니다.

'디아블로3'는 자막은 물론 음성까지 한국어를 지원했고, 한국어 성우의 연기도 호평받았습니다

 

업체 기준으로 보면, 두 시리즈는 모두 스퀘어 에닉스와 관련이 있습니다. ‘킹덤하츠’ 시리즈는 스퀘어 에닉스가 개발하고 출시하는 게임입니다. ‘디아블로’와 관련해서는, 스퀘어 에닉스가 SIE(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와 함께 일본에서 현지화를 진행해서 ‘디아블로3’ PS3 버전을 출시한 바 있습니다. 스퀘어 에닉스는 ‘디아블로3’ 개발사인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일본 협력사였던 것이죠.

이상, ‘킹덤하츠3’와 ‘디아블로3’의 묘한 공통점을 살펴봤습니다. 주요 플랫폼은 서로 다르지만, 두 게임 모두 전 세계적으로 유명하고 많이 팔린 게임이라는 것도 공통점이라면 공통점입니다. 한국어로 적으면 두 게임 모두 네 글자이기도 하구요. 또한, 두 게임의 로고 사진을 나란히 보니 ‘3’을 표현한 방법도 로마자로 동일하고 로마자 ‘3’의 위치도 중앙으로 동일하네요. 

 

 

향후에도 두 게임이 묘한 공통점을 이어가기를 기대해 봅니다. 그렇게 되면, 저도 이 기사의 후속 기사(?)를 작성할 수 있을 테니까요. 

김창훈 기자  changhoon8@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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