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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아케이드 서비스 참여 게임에 5억불 이상 투자

주요 업체들이 앞다퉈 게임 구독형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는 가운데, 애플이 게임 구독형 시장에서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 5억불 이상을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의 파이낸셜타임즈를 비롯한 다수의 외신에 따르면, 애플은 서비스 준비 중인 게임 구독형 서비스 '애플 아케이드'에 등록시킬 100여개의 독점 게임에 투자하는 금액이 게임 당 500만 달러 이상, 총합 5억 달러(한화 약 5,667억원) 이상을 지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금액은 애플이 책정한 애플티비 관련 예산 10억 달러 중 절반을 초과하는 막대한 금액이다. 

'애플 아케이드'는 지난 3월 25일 진행된 애플 스페셜 이벤트를 통해 처음으로 공개됐으며, 월 정액을 지불하면 서비스에 등록된 유료 게임을 제한 없이 플레이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 게임에는 광고나, 추가 결제 유도 등이 없다. 또한 최대 6명까지 가족으로 등록해 사용할 수 있고 맥을 제외한 모든 애플 기기에서 사용할 수 있다. 국내를 비롯한 전 세계에서 올 가을 경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애플 측은 이 서비스에 약 100개 이상의 게임이 참여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여기에는 '소닉'이나 '레고' 등 유명 IP 게임도 있지만 '파이널판타지'의 아버지인 사카구치 히로노부 등 유명 개발자가 참여한 인디 개발사 특유의 독창성과 창의성이 돋보이는 게임들 위주로 구성되어 있다. 상업성이 떨어진다고 평가받는 시도들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애플이 만들어주는 셈이다.

서비스 발표 당시 애플 측은 게임 개발 비용을 지원하겠다고 밝힌 바 있는데, 이 지원 이외에 추가 인센티브를 받기 위해서는 일정 기간 동안 '애플 아케이드'에서의 독점 서비스가 담보된다. 그리고 독점 기간이 지나면 개발사는 다른 플랫폼에 게임을 출시할 수 있다. 

전문가들은 애플 아케이드가 내년에는 약 4억 달러의 매출을 거두고, 2024년에는 45억 달러(한화 약 5조 1,007억원)로 증가하는 등 향후 애플의 비즈니스에서 가장 큰 수익을 창출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으며, 이를 위해 애플은 서비스 이전부터 통 큰 투자를 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

박상범 기자  ytterbia@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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