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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게임 순위, 오랜만에 신작들이 중상위권 안착

꾸준히 신작이 등장했지만 상위권이 쉽사리 뚫리지 않았던 모바일 게임 매출 순위에서 오랜만에 안착 가능성을 보여주는 게임이 등장했다. 또한 다른 게임들도 30위권 내에 입성하며 가능성을 보여줬다. 

15일 기준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 순위에 따르면 1위는 출시된 지 만 2년이 임박했음에도 출시일부터 지금까지 여전히 순위를 유지하고 있는 '리니지M'이었다. 그리고 그 다음 자리인 2위는 한 달째 순위를 유지하고 있는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이며, 3위는 '리니지2 레볼루션'이었다. 이처럼 엔씨소프트의 IP를 활용한 게임이 1위와 3위를 휩쓸고 있는 중이다.

4위는 오랜만에 올라온 신작이 차지했다. 바로 '프린세스 커넥트! Re:Dive'(이하 프린세스 커넥트)다. 지난 3월 29일 카카오게임즈가 출시한 수집형 RPG '프린세스 커넥트'는 출시 후 10일간은 10위권 초반을 형성하며 굳건한 상위권을 뚫지 못할지도 모른다는 분위기였다.

하지만 지난 8일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캐릭터인 '쥰'을 출시하면서 순위는 다시 올라갔다. 이 캐릭터는 탱커 캐릭터 중 최고급으로 평가받기에 이를 확보하기 위한 유저들의 참여가 이어졌다. 그 덕에 9일에는 애플 앱스토어에서 2위까지 올랐고, 플레이스토어에서는 15일 오전까지 3위에 올랐다가 현재는 4위로 잠시 처졌다.

5위는 캐주얼 게임 중 최고의 인기를 모으고 있는 슈퍼셀의 '브롤스타즈'로, 최근 한 달간 4~7위를 오르내리며 꾸준한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그리고 6위는 펄어비스의 '검은사막 모바일'로 이 게임 역시 최근 한 달간 4~7위를 오르내리고 있다. 특히 오는 18일 11번째 클래스인 매화를 업데이트할 예정이어서 이 시기를 기점으로 TOP 3에 오를지에 관심이 모아진다. 

7위는 넷마블의 '세븐나이츠'다. 얼마 전 출시 5주년을 맞이한 이 게임은 최근 한 달간 10위 위아래를 오르내리며 스테디셀러로서의 위용을 여전히 뽐내고 있다. 그리고 8위는 트라이걸스 스튜디오의 '신명', 9위는 선정적 광고로 물의를 빚었던 추앙쿨의 '왕이 되는 자', 10위는 웹젠의 '뮤 오리진 2'가 차지했다.

10위 이하 중위권에서는 신작의 출현이 눈에 띈다. DeNA 홍콩이 인기 애니메이션 '블리치' IP를 활용해 만든 액션 RPG '블리치 - 사신격투'는 지난 11일 출시되어 5일만에 18위까지 뛰어올랐다. 

또한 와이제이엠게임즈의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삼국지 인사이드'는 4월 3일 출시 이후 하락 없이 꾸준히 순위를 상승시켜 15일 현재 27위를 마크하고 있으며, 4월 9일 출시된 플레로게임즈의 전략 RPG '2079 게이트식스'도 아포칼립스 세계관과 스토리의 재미에서 호평을 받으며 꾸준히 순위가 상승, 39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한편, 넥슨의 '린:더 라이트 브링어'는 지난 3월 14일 출시 직후 매출 3위에 오른 뒤 완만하게 순위가 하락, 한 달 뒤인 현재 20위까지 내려옴에 따라 순위 반전을 위한 콘텐츠 수급이 시급한 것으로 보인다.

▲출처=구글플레이 최고 매출 게임 순위 캡처

박상범 기자  ytterbia@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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