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게임 취재
음악을 매개로 추억을 되새기다, '마비노기' 오케스트라 연주회 성료

2400명의 ‘마비노기’ 유저가 음악을 매개로 추억을 공유했다.

넥슨은 3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게임 속의 오케스트라: 마비노기’를 열었다. 이 공연은 18대 1의 경쟁을 뚫고 당첨된 2400명의 유저가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종료됐다.

넥슨은 매년 게임 음악을 주제로 한 ‘게임 속의 오케스트라’ 행사를 진행 중이다. 지난해에는 ‘메이플스토리’를 주제로 한 콘서트를 열었다. 올해는 서비스 15주년을 맞이한 ‘마비노기’ 음악(OST) 17곡을 엄선해 유저에게 선물했다.

편곡을 담당한 넥슨 김가해 작곡가는 “유저들이 좋아할 음악을 엄선해 오케스트라의 웅장한 여운을 느낄 수 있도록 편곡했다”고 했다.

연주된 곡은 △선택과 시작 △흰 사슴 이야기 △여명을 꿰뚫는 날카로운 울림 △어둠 속에서 빛나는 눈동자 △한밤중의 순진무구 △낙엽 춤 △설레는 아침 △사실은 막강한 콤비 △망치 끝에 걸린 달빛 △문 앞에 서다 △잊혀진 시간의 흔적 △물그림자가 감추고 있는 것 △왕국의 수도 △히야신스 입에 물고 △새로운 거리에 도착하다 △소년 모험가 등이다. 또, 앵콜 곡으로 ‘어릴 적 할머니가 들려준 옛 전설’이 연주돼 청중의 박수를 받았다.

넥슨은 연주에 어울리는 영상도 선보였다. 익숙한 NPC가 등장할 때마다 청중은 작은 웃음으로 반가움을 표시했다. 특히, 애증의 대상인 퍼거스가 등장했을 때는 웃음이 커지는 등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연주회가 진행됐다.

넥슨은 모든 연주가 끝난 뒤 신규 업데이트 ‘판타스틱 하모니’를 소개하는 티저 영상을 깜짝 공개했다. 게임 속에서 연주회를 여는 콘텐츠로, 오는 9일 업데이트가 예고됐다. 넥슨 ‘마비노기’ 음악 콘텐츠 담당 김형선 리더는 “이번 업데이트로 ‘마비노기’에 음악이 필요한 이유를 보여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판타스틱 하모니’는 연주 감상-연주 스킬-공연 감상 등을 품었다. 이를 위한 전용 무대인 ‘대형 아르페지오 콘서트홀’이 문을 연다. 이곳은 공연 준비와 진행 상황에 따라 모습을 바뀌며, 이멘 마하 호수에 세워질 예정이다.

공연을 주최한 유저는 대관과 입장권 가격 설정, 무대 세팅과 연출까지 모든 것을 꾸미고 결정할 수 있다. 이밖에 더 다양한 음악을 연주할 수 있도록 타악기 드럼을 추가할 예정이다. 이로써 ‘마비노기’ 유저들이 작곡한 곡은 물론, 아름다운 OST를 게임 속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신규 펫 환생 시스템과 육성을 돕는 시스템, 펫 전용 ‘샤인 오브 이웨카’ 추가, 펫 특기 시스템 등도 함께 추가될 예정이다.

서삼광 기자  seosk@gamevu.co.kr

<저작권자 © 게임뷰,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삼광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