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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 2019, 펄어비스가 최대규모로 참가..메인스폰서는 슈퍼셀

지스타의 꽃인 메인 스폰서는 2회 연속으로 해외 게임사가 가져가게 됐다. 그 주인공은 '클래시로얄'과 '브롤스타즈'로 유명한 슈퍼셀이다. 그리고 구글 및 유튜브 등 다수의 해외 업체도 BTC로 참여한다. 최대 규모의 부스의 영예는 펄어비스가 차지한다.

지스타조직위원회는 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지스타 2019의 추진 및 운영 계획과 참가사 현황 및 올해의 비전을 공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시작에 앞서 강신철 지스타조직위원장은 "준비 과정에서 어려운 점들이 있었지만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 끝까지 관심을 가져주시면 무사히 마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지스타의 공식 슬로건은 "새로운 세상을 경험하라"는 의미를 담은 'Experience The New'로 확정됐다. 새로운 게임 세상과 새로운 게임쇼를 표방하는 슬로건을 통해 지스타의 다양성과 확장성 강조, 게임의 인식 개선, 새로운 가치 창출 등을 알릴 예정이다.

메인 스폰서는 작년의 에픽게임즈에 이어 해외 기업으로는 두 번째로 슈퍼셀이 선정됐다. 메인 스폰서를 통해 지스타 BTC관에 처음 참여하는 슈퍼셀은 부산 전역에 '브롤스타즈'를 아로새길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플래티넘 스폰서로 크래프톤, 골드 스폰서로 구글이 선정됐다.

BTC관은 조기신청 시작 2시간만에 완판되는 초유의 기록을 세웠다. 그리고 대형 규모로 신청한 참가사의 부스 위치는 확정된 상황. 여기에는 펄어비스, 넷마블, 크래프톤, 아프리카TV, 그라비티, 엔젤게임즈, LG유플러스, LG전자 등 국내 업체를 비롯해 슈퍼셀, 구글코리아, 유튜브, 미호요, IGG, XD글로벌 등의 해외 업체가 참여한다. 부스 규모로는 펄어비스가 200부스로 제일 크다.

BTB관에는 카카오게임즈, 네이버, 크래프톤, 라인게임즈, 스마일게이트 등 기업을 비롯해 인디쇼케이스관과 네트워크 라운지, 전년대비 규모가 10% 늘어난 지역별 진흥원 공동관 등으로 꾸며진다. 해외기업 공동관에는 독일, 핀란드, 캐나다, 대만, 몰타 등의 국가가 참여한다.

3일 현재 BTC 부스에는 국내 136개사 1,332부스, 해외 8개사 457부스 등 총 144개사 1,789부스가 참여하고 BTB부스에는 국내 395개사 818부스, 해외 125개사 287부스 등 520개사 1,105부스가 확정됐다. 총 규모는 31개국 664개사 2,894부스다.  

지난 해 규모인 2,966부스(BTC 1,758부스, BTB 1,208부스) 대비 98% 수준이지만, 아직 BTB가 마감되지 않은 상황이라 작년 규모를 충분히 경신할 수 있다는 것이 조직위의 설명이다.

이번 지스타는 아세안 회의 일정으로 인해 컨벤션홀을 사용할 수 없게 됐다. 이에 기존의 매표 구역 및 주차 용도로 활용하던 야외주차장을 야외전시장과 이벤트존 및 푸드트럭 존과 굿즈샵 등으로 활용하고, 센텀호텔 우측에 있던 주차장을 매표 구역으로 활용한다. 이같은 운영 방식은 부산에서 열리는 지스타 사상 최초다. 또한 부산역과 해운대 해수욕장 등 부산 전역에서 지스타 관련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인디 개발자를 위한 신규 프로그램 '지스타 인디 쇼케이스'도 마련한다. 여기에 최종 선정된 개발자는 게임 시연을 위한 전시 공간 및 기본 설비가 지원된다. 그곳에는 30개의 해외 인디게임사와 함께 인디게임 공동관으로 참여한다.

지스타 홈페이지를 개선해 PC는 물론 모바일 이용에 최적화할 예정이며, 10월 1일에 지스타 공식 모바일 앱을 런칭해 관람객의 편의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 앱에서는 비즈 매칭과 일정 관리 및 알람 서비스, 북마크, 참가사 및 출품작 정보, 부스 위치 안내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참가 업체의 비즈니스 편의를 위해 비즈매칭 시스템을 개편하고 네트워크 라운지도 확대 운영한다. 또한 관람객의 편의를 위해 셔틀버스 및 교통편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글로벌 컨퍼런스인 G-CON은 올해도 열리며, 전년 대비 2배 확대된 35개의 세션으로 구성되며, 해외의 유명 연사가 방문해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채용박람회와 커리어 토크 및 컨설팅, 게임 투자마켓, 코스프레 어워즈 등의 행사도 열린다.

박상범 기자  ytterbia@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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