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이 신작 모바일 게임 ‘매직: 마나스트라이크’를 지스타 2019에 출품했다.

‘매직: 마나스트라이크’는 유명 카드 게임 ‘매직: 더 개더링’을 소재로 개발된 실시간 전략 대전 게임이다. 개발은 넷마블몬스터가 담당했고, 현재 캐나다에서 테스트가 진행 중이다.

‘매직: 마나스트라이크’는 상대방의 주요 건물을 먼저 파괴하는 유저가 승리하는 실시간 전략 대전 게임이다. ‘매직: 더 개더링’에 등장했던 각종 카드들은 건물을 파괴하기 위해 사용되는 유닛 카드나 주문 카드 형태로 등장한다. 이런 카드들은 같은 카드를 많이 모아서 성장시킬 수 있다.

‘매직: 마나스트라이크’에는 원작과 마찬가지로 5가지 속성(백, 흑, 적, 청, 녹) 있다. 유저는 전투에 돌입할 때 5가지 속성 중 하나를 선택하고, 전투에서 해당 속성 마법사(플레인즈워커)와 해당 속성의 다양한 카드를 사용한다. 각 속성마다 고유한 특징이 있다. 적색에는 화염구 같은 주문 카드나 화염 속성 용 카드가 있고, 청색에는 유닛의 위치를 바꾸거나 아군끼리 공격하게 하는 등 특색 있는 효과의 주문이 있는 식이다.

유저는 각종 카드를 사용할 때 ‘마나’를 사용한다. 이 마나는 실시간으로 계속 채워진다. 따라서 현재 상황에 맞는 카드를 적절하게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게임 진행 시간은 3분이며 1분이 남은 시점에서는 마나가 차오르는 속도가 1.5배로 증가한다.

넷마블은 지스타 2019 자사 부스를 통해 국내에서는 최초로 이 게임의 시연 버전을 공개했다. 시연 버전에서는 5개 속성의 다양한 카드를 확인할 수 있고, 1 대 1 대전을 즐길 수 있다.

‘매직: 마나스트라이크’는 2020년 1분기에 출시될 예정이며, 넷마블은 이 게임을 전 세계에 출시하는 것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김창훈 기자  changhoon8@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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