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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저스’ 유병휘 PD가 말하는 신규 캐릭터와 겨울 업데이트

PC 온라인 게임 ‘클로저스’가 지난 23일 5주년 기념 행사를 통해 겨울 업데이트 내용을 공개했다. 신규 캐릭터 ‘철수’와 ‘미래’가 추가되고 펫 시스템, 세트 효과 등 각종 콘텐츠가 개편된다. 장기적으로는 그래픽 품질도 단계적으로 향상된다.

‘클로저스’ 개발을 총괄하는 나딕게임즈 유병휘 PD는 행사 현장에서 겨울 업데이트에 대한 인터뷰를 진행했다.

나딕게임즈 유병휘 PD

그는 신규 캐릭터 2종에 대해서 “원래 하나는 여름에 추가하려고 했는데, 일정이 미뤄져서 겨울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캐릭터 2종이 추가된다. 신규 캐릭터를 추가할 때는 항상 캐릭터의 개성과 컨셉을 고민하는데, 이번에 추가되는 캐릭터는 개발진의 의도대로 잘 나온 것 같다”라고 말했다.

‘철수’는 과거에 한 사건으로 인해 기억을 잃은 캐릭터다. 2자루의 권총과 검을 무기로 사용하며, 절도있는 움직임을 보여준다. 외형은 미청년이라는 느낌이 들도록 만들었다고 한다. ‘미래’는 ‘쓰레기 섬’이라는 장소에서 혼자 살아남은 아이다. 죽어가는 섬에서 혼자 살아남은 후에 앞으로 어떻게 살아갈지를 고민하는 캐릭터다. 주 무기는 낫이다.

이들이 소속된 4번째 팀은 전반적으로 어두운 분위기를 풍긴다. 유병휘 PD는 “4팀은 기존 팀과 비교하면 굉장히 어두운 분위기이다. 죽어가는 섬에서 자라난 아이, 기억을 잃은 아이가 있다. 기존 팀의 분위기가 발랄했다면, 4팀의 분위기는 치열하고 어둡다. 캐릭터들이 뭔가 하나씩 잃어버린 것이 있고 그것을 되찾아가는 이야기가 진행된다”라고 밝혔다.

신규 캐릭터 ‘미래’는 12월 5일에 사전 생성이 가능하고, 12월 12일에 추가된다. ‘철수’는 그 이후에 별도의 업데이트를 통해 추가될 예정이다.

개발진은 전반적인 그래픽 품질도 단계적으로 업그레이드 할 예정이다. 유병휘 PD는 “그래픽 품질을 올려달라는 요구가 굉장히 많았다”라며 “이번에 영상에서 짧게 공개한 것은, 우리가 의지를 가지고 이런식으로 준비하고 있다는 것을 살짝 보여준 것이다. 가장 먼저 캐릭터 외형과 애니메이션의 품질을 올릴 것이고, 배경 등 나머지 요소들도 단계적으로 작업할 예정이다. 그래픽 업그레이드 작업은 이제 막 시작하는 단계라서 정확하게 언제 적용될지는 미정이다”라고 전했다.

대대적인 최적화 작업도 진행된다. 특히, 32비트에서 64비트로 업그레이드 됨에 따라 더 많은 메모리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유병휘 PD는 “지난 몇 년 동안 최적화를 위해 많이 노력했다. 앞으로 더 많은 메모리를 사용할 수 있는 만큼, 메모리 누수로 게임이 갑자기 종료되는 문제는 해결될 것이라고 본다”라고 말했다.

2020년 업데이트 계획에 대한 전반적인 이야기도 들을 수 있었다. 그는 “내년에는 기존에 만들었던 콘텐츠와 불편했던 점을 개선하는 것이 주 목표다. 그리고 ‘클로저스’ 만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어보려고 한다. 지금은 이런 것을 기획하는 단계다”라고 전했다.

한편, 나딕게임즈는 현재 '클로저스' 모바일 버전도 개발 중이다. 지금은 개발 초기 단계이고, 프로토타입을 만드는 정도라고 한다.

마지막으로 그는 “출시 5주년을 맞이해서 처음으로 오프라인 행사를 진행해보니 감회가 새롭다. 개발진과 넥슨 담당자분들이 이 프로젝트에 애정을 가지고 있었기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라며 “또한, 현장에서 유저분들이 좋아해주시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 앞으로도 열심히 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창훈 기자  changhoon8@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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