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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아웃폴드 방식 폴더블폰 개발 중... 어떤 모습일까?

최근 삼성 갤럭시폴드가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국내 경쟁사인 LG전자에서도 접는 방식인 폴더블폰을 개발하고 있다. LG의 새 폴더블폰은 디스플레이가 겉에 있는 새로운 방식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어떤 디자인으로 나올지 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12월 1일 네덜란드 IT매체인 렛츠고 디지털에서는 특집 기사를 통해 LG의 신형 폴더블폰에 대해 보도했다. 기사에서는 우선 지난 2018년 10월 황정환 LG모바일 CEO가 LG는 접이식 스마트폰을 개발 중이라고 발표했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리고 지난 달에 삼성은 2세대 폴더블폰 티저까지 발표하며 앞서 나간 점을 상기시켰다. LG는 CES 2020 혹은 MWC 2020 때까지 하나 이상의 프로토타입을 공개해도 경쟁에서 늦은 편이란 설명이다.

LG의 신형 폴더블폰은 어떤 모습일까? LG전자는 현재 일반 스마트폰 제조업체보다 훨씬 많은 수의 디자인 특허를 출원해 놓았다. 그 가운데 LG전자가 2019년 5월 헤이그 국제 디자인 시스템에 출원한 디자인 특허를 보자. 2019년 11월 29일에 '휴대전화'라는 명칭으로 등록된 이것은 플렉서블 OLED 디스플레이를 이용한 폴더블 스마트폰이다.

사용자가 스마트폰을 쓸 때 플렉서블 디스플레이부가 외부에 있는 아웃폴딩 방식으로 편의성과 부피를 모두 만족시키는 디자인이다. 아웃폴딩 방식이기에 이전에 화웨이가 발표한 메이트X와도 비슷하며, 올해 초 프로토타입이 나온 오포의 폴더블폰과도 유사하다. 바깥에 있는 디스플레이가 장치의 앞면과 뒷면으로 동시에 쓰인다는 점에서 그렇다.

그리고 카메라 촬영을 편하게 만들기 위한 사이드바가 왼쪽 전면에 있다. 사이드바에는 카메라가 3개 이상 내장되어 있어 최근의 멀티 카메라 조류를 반영했다. 디자인만 표시했기에 아래쪽 네 번째 카메라는 플래시 모듈일 수도 있다. 메이트X와 차이점인 이 사이드바는 하우징 전면에 장착되어 있다. 뒷면을 열어서 완전히 펴면 전체 모습은 책에 가까운 태블릿 형태로 변한다. 

사이드바에 하우징이 부착되어 있기 때문에 힌지를 기준으로 왼쪽보다 오른쪽이 얇은 모습이다. 윗부분에 전원 버튼, 스피커, 마이크가 달려 있다. 아래쪽에 스피커, 마이크, 충전기 커넥터와 3.5파이 이어폰 단자가 달렸다. 디자인 특허 형태로 봐서는 상당히 실용적이다. 

하지만 업계에서는 아웃폴딩 방식은 인폴딩 방식보다 디스플레이에 충격이 쉽게 가해지고 흠집이나 주름이 더 잘 생긴다는 점을 지적하고 있다. LG전자가 이런 난점을 해결해야만 제품 출시에 나설 것이란 분석이다.

출처=렛츠고 디지털

안병도 기자  press@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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