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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 플랫폼, 최고 동시접속자 기록 경신...1,880만명 돌파

스팀 플랫폼이 동시접속자 기록을 2년만에 갈아치웠다. 에픽게임즈스토어 등 다수의 경쟁 플랫폼이 등장한 상황에서 기록한 것이어서 원조의 영향력을 점차 넓히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밸브가 운영 중인 PC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의 이용자 데이터베이스 현황을 서비스하는 스팀DB에 따르면, 지난 2일 경 스팀의 동시 접속자 수가 18,801,944명에 달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18년 7월 기록한 최다 기록인 18,537,490명보다 30만명이 더 늘어난 것이다.

그런데, 접속자 대비 게임 이용자는 오히려 지난 번보다 더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8년 7월 당시에는 약 7백만 명이 게임을 즐기고 있었지만, 이번에는 약 593만 명으로 2년 전 대비 약 100만명이 줄어든 규모로 게임을 즐기고 있었다. 즉, 스팀 클라이언트에 접속만 하고 게임을 하지 않는 사람이 더 늘어났다는 뜻이다.

이런 상황이 벌어진 것은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강화된 리모트 플레이 기능을 사용하기 위해 스팀 플랫폼에 접속을 해두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는 것이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에는 스팀 게임을 스트리밍으로 즐기기 위해서는 같은 네트워크를 사용하는 기기를 대상으로만 하고 있었고, 서비스의 이름 또한 '홈 스트리밍'이었다. 그리고 '스팀 링크'라는 앱을 통해 모바일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했지만 이것도 동일 네트워크 내에서만 가능했다.

하지만, 작년 6월부터 이 기능을 업그레이드해 '리모트 플레이' 기능으로 업데이트되면서 공간의 제약이 해소됐다. 다른 네트워크를 이용하는 PC나 외부에서 이동통신망에 접속된 모바일 기기에서도 스팀 플랫폼이 설치된 개인 PC에 접속하면 스트리밍 게이밍을 즐길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하지만 언제 어디서나 스팀에 설치된 게임을 하려면, 사용자는 집이나 사무실 등 게임이 설치된 PC는 항상 켜놔야 하고 스팀 플랫폼에 접속되어 있어야 한다. 이런 부분이 향후 스팀 플랫폼의 동시접속자 기록이 추가 경신되는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 최고 기록을 경신할 당시 플레이된 게임으로는 '카운터스트라이크 : 글로벌 오펜시브'와 '도타 2',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등 3개의 게임이 엇비슷한 성적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몬스터헌터 : 월드'와 'GTA 5'가 그 뒤를 이은 게임으로 나타났다.

박상범 기자  ytterbia@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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