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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 없는 PC방...‘LoL’은 점유율 50%대에 다시 안착했다

코로나19의 위세가 사그러들지 않으면서 사회적 거리두기가 유지되는 관계로 PC방을 향하는 발길은 그대로였다. 그 사이에 ‘리그 오브 레전드’는 다시 PC방에서 과반수가 즐기는 게임으로 다시 올라섰다.

2월 1일부터 2월 7일까지의 2월 1주차 PC방 주간 리포트에 따르면, 이 기간 동안 전국의 총 PC방 사용시간은 1,779만 시간으로, 전주의 1,788만 시간보다 약 0.5%(9만 시간)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수치는 전월 대비 6.2% 증가한 것이지만 전년 대비로는 52% 감소한 것이어서, 여전히 코로나19로 인한 집합 금지 여파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PC방 가동률도 평일 평균 11.9%, 주말 평균 16%로 주간 평균 13.1%에 불과했다.

사용량의 변화가 거의 없어서인지, 점유율에서 상위권을 보여주는 게임들은 순위 변동이 없었다. '리그 오브 레전드'는 전주대비 사용시간이 1% 증가한 904만 시간을 기록하며 1위를 유지했다. 사용시간이 속폭 늘어났지만 점유율은 0.74%가 상승해 50.87%를 차지하며 2주 연속 50% 이상의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

시즌 2021 시작과 함께 45.8%의 점유율을 기록했던 리그 오브 레전드는 이후 점유율이 꾸준히 상승하면서, 한 달 만인 2월 1주차에 약 5%가 추가 상승한 50.87%를 기록했다.

실제로 리그 오브 레전드의 일일 사용시간 그래프를 보면, 평일에는 110만 시간대, 금요일에 120만 시간대, 주말에는 150만 시간대의 사용량을 보였다. 

그런데 지난 5일 새로운 프레스티지 스킨을 공개하면서 전체적으로 사용량이 소폭 상승, 금요일에는 130만 시간대를 돌파했고, 주말에는 160만 시간대를 돌파하는 모습을 보였다. 당분간은 이 게임을 위협할 신작이 없는 만큼 이런 상황은 당분간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서든어택’은 전주대비 사용시간이 0.7% 감소한 120만 시간을 기록해 양호한 모습을 보이며 2위를 유지했다. 그리고 ‘피파온라인4’와 ‘배틀그라운드’는 나란히 전주대비 사용시간이 3.9%가 감소하며 각각 3위와 4위를 유지했다.

‘오버워치’는 전주대비 사용시간이 3.6% 증가한 87만 시간으로 5위를 유지했다. 이는 지난 4일 음력 설을 맞아 한국 테마 스킨인 ‘호랑이 사냥꾼’과 ‘까치’를 선보였기 때문으로 보이는데, 인터넷에서 중국 유저들이 음력 설이 중국의 것임을 주장하면서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메이플스토리’는 전주대비 사용시간이 8.1% 감소했지만 6위를 유지했고, ‘아이온’과 ‘던전앤파이터’,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로스트아크’ 등 10위권 내 게임들은 전주대비 사용시간이 소폭 감소하는데 그치며 각각 순위를 유지했다.

중위권에서 가장 높은 사용시간 증가폭을 보인 게임은 ‘리니지’였다. 리니지는 신규 이용자들의 빠른 성장을 돕는 린트니스 이벤트 오픈의 효과로 전주대비 사용시간이 11.9%가 증가했다. 조금만 더 많은 유저들이 즐겼다면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와 순위가 바뀔 수 있었을 정도로 접전이었다.

‘발로란트’는 전주대비 사용시간이 7.1% 증가하면서 한 계단 오른 14위를 기록했는데, 이는 신규 무기 스킨인 글리치팝 2.0을 선보였기 때문으로 보인다. 그리고 발로란트의 사용량 증가 때문에 ‘영원회귀:블랙서바이벌’은 사용시간이 5.4%가 감소했지만 1천시간 차이로 순위가 밀리며 한 계단 밀린 15위를 차지했다.

‘카트라이더’는 전주대비 사용시간이 2.4%가 감소했지만, ‘패스 오브 엑자일’의 전주대비 사용시간이 7.5%가 감소하면서 두 게임의 순위가 뒤바뀌었다. 그래서 카트라이더는 한 계단 오른 16위를 차지했다. 그리고 ‘엘리온’은 지난 3일 신규 클래스 슬레이어가 추가되는 효과로 전주대비 사용시간이 9.8%가 증가했지만 순위 상승에는 실패하면서 18위에 머물렀다.
 
하위권은 다수의 게임이 순위가 바뀌었다. 먼저 최근 선보인 신규 리그 언더월드 효과가 이어진 ‘테일즈런너’가 전주에 이어 사용시간이 5.8% 증가하면서 한 계단 오른 24위를 기록했다. 그리고 월초마다 순위가 급등하는 ‘한게임 로우바둑이’는 전주대비 사용시간이 26.4%나 증가하면서 4계단 뛰어오른 26위를 기록했다.

그에 비해 ‘디아블로3’는 사용시간이 12.8%가 감소하면서 한 계단 하락한 25위를 차지했고, ‘검은사막’은 사용시간이 3.3% 감소했지만 위의 두 게임이 급등하면서 2계단 밀린 28위를 차지했다. 또 ‘레인보우식스 시즈’는 사용시간이 6.8%가 늘었지만 되려 순위는 한 계단 밀린 29위를 차지했다.

박상범 기자  ytterbia@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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