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9일 출시될 '갓 오브 워 라그나로크'가 평론가들로부터 극찬을 받고 있다.

2018년 산타 모니카 스튜디오에서 개발한 '갓 오브 워'의 후속작 '갓 오브 워 라그나로크'는 전작에서 등장한 크레토스와 그의 아들 아트레우스가 아홉 영역을 탐험하는 내용을 그리고 있다. '갓 오브 워' 시리즈를 상징하는 화려한 액션과 함께 북유럽 신화를 토대로 몰입도 높은 스토리까지 더해져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 4일 리뷰 엠바고가 해제되면서, 리뷰 사이트 메타크리틱에 해외 매체들의 리뷰가 업데이트되고 있다. 8일 기준, 125개의 리뷰에 94점을 기록했으며, 이는 2022년 발매작 중 '엘든 링(96점)'보다는 낮지만, 올해 발매된 작품 중 두 번째로 높은 점수다.

사진출처-메타크리틱

최고 점수 10점을 부여한 IGN 저팬은 "화려한 비주얼과 심사숙고된 수준 높은 디자인을 통해 완성된 웅장한 이야기는 많은 사람에게 다가갈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차세대 하드웨어를 최대한 활용해 비디오 게임만이 제공할 수 있는 경험을 만들어낸다"고 호평했다.

VGC 또한 10점을 부여하며 "믿을 수 없을 정도로 특별한 게임이다. 입이 떡 벌어질 정도로 놀라운 스토리를 담은 매혹적인 퍼포먼스와 함께, 게임에 설정된 모든 요소가 최고 수준에 도달해있다"라고 말했다. 가장 낮은 점수를 부여한 매체들도 80점을 부여하여 대체로 호평하는 분위기를 보여주고 있다.

'갓 오브 워 라그나로크'의 플레이타임은 메인 스토리 기준 20시간 정도로 알려져 있다. 추가로 대부분의 지역을 탐색하고, 사이드 퀘스트까지 더하면 총 30시간 정도의 플레이타임을 차지할 예정이다. 특히, 소니는 이번 작품에서 서사가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만큼 스포일러에 대해 주의하길 당부했다.

장용권 기자  press@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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