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의 ‘엘소드’가 겨울 업데이트로 ‘앨리시스’와 ‘노아’ 4라인을 공개했다. 겨울 업데이트는 오는 8일부터 오는 2023년 3월 2일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넥슨이 퍼블리싱하는 PC 온라인 게임 ‘엘소드’가 3일, 15주년을 앞두고 유저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는 개발사 KOG의 이동신 디렉터가 참가해서 겨울 업데이트 내용을 발표했다. 오는 12월 8일 ‘앨리시스’ 4라인 업데이트를 시작으로, 오는 2023년 1월 5일 ‘청’ 4라인, 2월 2일 ‘아인’ 4라인, 오는 3월 2일 ‘노아’ 4라인 업데이트가 진행된다.

유저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준비된 다양한 개선 사항도 공개됐다. 오는 12월 22일 업데이트를 통해 ‘심연’ 레이드를 플레이할 시 물리/마법 타입 구분 없이 2던전과 3던전을 플레이할 수 있게 된다. 또한, ‘프뤼나움’ 레이드 무기 획득 게이지의 획득량을 조정해 ‘프뤼나움’ 무기 획득 난도를 낮출 예정이다. 이와 함께 ‘테네브로스’ 방어구 옵션 추출은 기존 50%에서 100% 설정 가능하도록 변경되며, 기존에 던전 입장권 2개가 필요했던 모든 던전들의 필요 수량을 1개로 축소해 입장권 부담을 완화했다. 이외에도 ‘기본전직 프로모션 아바타’를 EP샵에 추가한다.

많은 요청이 있었던 서버 통합에 대한 내용도 예고했다. 오는 2023년 상반기에 서버 통합이 진행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추후 공지를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최상위 스펙을 보유한 유저들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인 ‘레이드 도전모드’도 추가된다. 도전모드는 6인 기준의 기존 수색대 형태가 아닌 4인 혹은 8인이 입장하는 공격대 파티로 진행된다. 기존 레이드 보스의 신규 패턴이 추가될 예정이며, 오는 12월 22일 ‘바니미르’ 레이드 도전모드부터 순차적으로 추가된다.

한편, ‘엘소드’ 개발진은 지난 여름에 추가된 ‘심연’ 지역의 컨셉 이야기와 현재 업데이트가 진행 중인 다양한 캐릭터들의 ‘4라인’에 대한 개발 뒷이야기를 전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창훈 기자  changhoon8@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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