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대표 장현국)는 10일 올해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국제회계기준(K-IFRS) 적용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52% 증가한 약 338억원, 영업이익 약 24억원을 기록해 흑자 전환했다. 당기 순손실은 외화평가손실로 인한 금융손실 발생으로 약 25억원을 기록했다.

위메이드는 1분기 중 중국에서 ‘미르의 전설2’ 정식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서비스 중인 모바일 게임들의 매출 증가와 신규 라이선스 계약 등에 힘입어 전분기 대비 매출이 대폭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또, 앞으로 △기존 라이선스 매출의 꾸준한 상승 △신규 라이선스 계약 △회계상 계상이 지연된 분쟁 해결을 통한 지속적인 매출원 확보에 노력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물적분할 예정인 전기IP를 통해, ‘미르의 전설’ IP사업을 한 단계 도약 시킬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서삼광  seosk.bet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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