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의 ‘나이트 워커’가 첫 신규 캐릭터 일렉트로 출시를 준비 중이다. 열흘 뒤인 3월 2일부터 본 서버에서 육성 가능하다.

일렉트로는 최고 등급의 전기 능력자란 설정이다. 최고 권력자 컨트롤의 실험으로 탄생한 슈퍼 인간으로, 전기 에너지를 자유자재로 활용한 전투 및 액션이 특징이다. 전직 클래스는 테슬라와 매그니토다. 넥슨은 캐릭터 출시에 앞서 주요 특징을 먼저 볼 수 있는 플레이 영상을 공개했다.

매그니토는 전기의 자성(자석) 능력을 콘셉트로 스킬 및 액션 플레이가 디자인됐다. 적을 끌어당기고, 밀어내는 능력을 다수 보유했다. 이를 통해 적을 모아 한 번에 처치하는 플레이가 가능하다. 이는 파티플레이는 물론, 많은 적을 상대하는 도전 콘텐츠와 타임어택 랭킹에서 활용도가 높아 보인다.

테슬라는 전기 능력을 한층 발전시킨 캐릭터다. 펄스 링을 이용한 다양한 형태의 스킬을 사용한다. 또한, 적진에 빠르게 침투해 지속 공격을 가하는 데 특화됐다. 영상에 따르면 넓은 지역을 타격하는 스킬과 함께 적을 띄워 일방적인 공격을 가하는 홀딩 능력을 사용한다. 특히, 빠른 이동과 스킬 연계가 필요한 만큼, 조작 난이도 역시 높을 것으로 추정된다.

일렉트로는 오는 3월 2일 업데이트된다. 이를 기점으로 업데이트 방향성이 증명에서 도약으로 전환된다. 핵심 콘텐츠가 육성에서 도전으로 전환되는 시점이다. 7주차 이후 업데이트는 신규 스토리 미션과 정복 모드를 거쳐 레이드 콘텐츠까지 이어진다. 

서삼광 기자  seosk@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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