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파온라인4’ 아시안 게임 사전 대회에서 한국 대표 박기영 선수가 2라운드에서 중국 대표 GA 선수를 상대로 승리했다.

‘피파온라인4’ 아시안 게임 사전 대회 ‘로드 투 아시안 게임’(RDAG)이 6일 서울에서 시작됐다. 한국 대표 박기영 선수는 모두 2라운드에서 중국 대표 GA(CHNgaGA) 선수를 상대로 세트스코어 2 대 1로 승리를 거뒀다.

1세트는 박기영 선수가 4 대 0으로 압승을 거뒀다. GA 선수가 전반전에 골키퍼와 1 대 1 찬스를 만들었지만, 박기영 선수가 골키퍼를 조종하며 선방했다. 직후에 박기영 선수가 측면 돌파로 찬스를 만들었고, 이를 침착하게 골로 성공시키며 1 대 0으로 앞서갔다. 이후에도 박기영 선수는 측면 돌파와 현란한 패스 플레이로 계속 추가골을 성공시켜서 4 대 0으로 압승을 거뒀다.

2세트는 중국 대표 GA 선수가 3 대 1로 승리했다. GA 선수는 현란한 개인기로 측면 돌파를 성공시켰고, 이를 바탕으로 중앙에서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이후에 추가골도 넣었고, 페널티킥까지 성공키시며 전반전에 3 대 0을 만들었다. 박기영 선수는 후반전에 한 골을 만회하는 데 성공했지만, 경기를 뒤집기는 역부족이었다.

3세트는 박기영 선수가 3 대 1로 승리했다. 박기영 선수는 경기 초반에 실점했지만, 이후에 멋진 삼각 패스를 선보이며 동점골을 성공시켰다. 후반전에는 정교한 패스로 상대를 압박하며 역전골을 성공시켰다. 그리고 펠레로 멋진 돌파를 성공시키며 추가골을 넣어서 3 대 1을 만들었다. 중간에 GA 선수가 골키퍼로 공을 던질 때 실수해서 박기영 선수에게 좋은 찬스가 왔지만, 골로 연결되진 않았다.

결국 박기영 선수는 2라운드에서도 승리를 거두며 2승을 기록했다. 박기영 선수는 3라운드에서 2승을 거둔 또 다른 선수와 경기를 치르게 된다.

김창훈 기자  changhoon8@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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