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에서 다양한 연령층에게 사랑 받고 있는 '스파이 패밀리'가 게임으로 나온다. 최근 시즌2까지 공개한 '스파이 패밀리' 애니메이션이 닌텐도 스위치 게임 타이틀로 일본에 선출시될 예정이다.  

일본 게임사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는 닌텐도 스위치의 신작 타이틀 'SPY×FAMILY OPERATION DIARY(스파이 패밀리 오퍼레이션 다이어리)'를 12월 21일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2일 공개한 '스파이 패밀리 오퍼레이션 다이어리'는 닌텐도 스위치 다운로드판이며, 2024년 내에는 PlayStation 5, PlayStation 4도 발매될 예정이다.

스파이 패밀리는 작가 엔도 타츠야가 슈에이샤 출판사를 톨해 소년 점프에 연재한 만화이다. 한국에도 만화책 단행본으로도 나와 있다. 

넷플릭스에서 최근 시즌2를 상영 중인 스파이 패밀리는 가족으로 위장한 부부와 딸의 이야기를 코믹하게 담고 있다. 서로의 임무와 능력을 숨긴 채 적국에 잠입해 활약하고 있다. 

스파이 패밀리의 캐릭터들은 각자 뛰어난 능력을 갖고 있다. 의사로 위장한 주인공 아빠 로이드 포저의 코드네임은 황혼을 쓰고 있는 첩보원이다. 100개의 얼굴로 위장할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다. 

엄마인 요르 포저는 시청 공무원으로 잠입한 암살자이며, 코드네임이 가시공주이다. 딸 아냐 포저는 타인의 마음을 읽을 수 있는 초능력이 있다. 집에서 함께 살고 있는 초능력견 본드 포저도 함께 살고 있다. 

김태만 기자  ktman21c@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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