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 인터랙티브에서 11월 30일, 모바일 게임 '히트맨: 블러드 머니- 보복'을 대만에서 출시한다. '히트맨: 블러드 머니-보복'은 모바일 버전과 닌텐도 스위치 버전으로 개발됐다.

'히트맨: 블러드 머니-보복'은 이전 세대의 어쌔신 미션과 마찬가지로 주인공은 여전히 다양하고, 뛰어난 살인 기술을 가진 유전자 킬러 그룹 ICA에 고용된 킬러 '47'이다. 다만 이번 게임에서는 킬러이면서도 암살의 대상이 되었다. 

■ '히트맨: 블러드 머니-보복', 어쌔신의 임무: 검은 돈 거래

이번 게임에서는 새롭고 더 강력한 암살 그룹이 등장한다. 주인공은 살아남기 위해 미국으로 여행하면서 진실을 밝히고, 자신을 죽이는 암살자들에게 반격해야 한다. 

이 게임은 매우 부드럽고 사실적인 액션을 담고 있다. 다양하고 잔인한 암살 방법을 통해 플레이어는 킬러 세계의 차가움을 경험할 수 있다. 대부분 미국에서 진행되는 13개의 미션을 통해 플레이어는 누구를 언제 암살하고 싶은지, 어떻게 암살하고 싶은지 결정할 수 있다. 

'히트맨: 블러드 머니(Hitman: Blood Money)'의 스토리는 이중 암살의 음모를 기반으로 플레이어는 싸우면서도 자신을 노리는 킬러들에게 암살당하는 것을 방지해야 한다.

지하 거래 모델은 '블랙 머니 트레이딩'에서 더 분명해질 것이며, 킬러 47은 미션을 완료하면 더 많은 돈을 받게 된다. 이 돈은 더 발전된 무기 시스템과 전문가 수준의 장비를 구입하는 데 사용할 수 있으며, 다음 행동을 위한 협상 칩으로 사용할 수 있다. 

R&D 팀은 이번에 이전 게임 시스템을 변경하고, 새로운 게임 시스템, 즉 '악명 시스템'으로 교체했다. 시스템은 임무의 따라 결정되며, 플레이어가 더 많은 헤드라인을 장식할 때 악명이 대중에게 알려진다. 다음 임무가 수행될 때 난이도가 높아지고, 지나가는 사람이나 경찰이 언제든지 플레이어를 살인자라고 의심한다. 플레이어는 전략과 게임 플레이도 악명 시스템에 따라 언제든지 변경되며, 임무 실행이 더욱 흥미진진해진다.

■ 이국적인 장면

신작은 여전히 전작 '시크릿 섀도우'의 장점을 계승하고 있으며, 줄거리는 더 깊고 감동적이다. 게임 세계관은 사랑스럽고 복잡한 라스베가스, 프랑스의 낭만적이고 매혹적인 파리, 뉴올리언스의 프랑스 분위기 및 기타 임무 수행 장소로 이동한다. 

더 크고 풍부한 세계관과 더 많은 NPC 캐릭터의 디자인을 강조했다. 플레이어는 대머리 남자가 더 자주 이야기할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될 것이며, 게임이 정보를 수집하려고 할 때 바 직원이나 호텔 카운터 직원에게 정보를 요청할 수 있다. 특별한 경우에는 대머리 남자가 임무 수행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 에로틱한 장면을 가질 수도 있다.

■ 새로운 엔진

이번 게임은 새로운 엔진을 사용하여 주인공 'Hitman 47'을 더 남성적으로 보이게 한다. 게임의 정보는 이전 게임과 다르게 구현됐다. 예를 들어 라스베가스 호텔에 있는 10명의 시체, 사망 원인을 알 수 없는 순간 등 플레이어가 수행하는 각 임무의 상태가 게임 안에 신문 뉴스의 형태로 보도된다. 

이번 게임에서 신문 뉴스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 신문은 플레이어가 완료한 퀘스트에 대한 정보와 보고서를 제공한다. 다양한 순간마다 신문에 게재되며, 다음 새로운 퀘스트에 대한 단서가 신문에 표시된다. 정보를 수집할 때 플레이어는 첫 페이지의 모든 뉴스를 읽고 관련 정보를 흡수할 수 있다.

김태만 기자  ktman21c@gamevu.co.kr

<저작권자 © 게임뷰,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