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장현국 대표가 ‘미르4’의 중국 서비스사 선정과 올해 조 단위 매출 돌파 목표를 밝혔다.

장 대표는 7일, 개최된 위메이드의 2023년 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올해의 계획과 각오를 밝혔다.

먼저 장 대표는 “어제 ’미르4’의 중국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 상대는 계약상 비공개이며, 춘절 연휴가 끝난 뒤 커뮤니케이션할 계획이다. ‘미르M’ 퍼블리싱 계약도 조만간 전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리고 올해는 지난 2년간 준비하고 빌드한 것으로 성장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장 대표는 “‘미르’ IP 뿐만 아니라 ‘나이트 크로우 글로벌’과 ‘판타스틱4 베이스볼’이 회사 매출을 견인할 것이다. 작년 30%가 넘는 연간 매출 성장을 거뒀는데, 올해는 조 단위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게임이 규모의 성장을 이끈다면, 블록체인은 지속 가능한 성장을 확인하는 한 해가 될 것이다. 블록체인 매출이 월 단위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나이트 크로우 글로벌’은 성장 자체를 시프트시켜 가속화할 것이다. 2년간의 준비를 기반으로 거둔 성공을 위믹스 생태계 전체로 확장시킬 것이며, 이것은 영업이익의 개선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장 대표는 “위믹스 매출은 200만 불로 꾸준히 성장했다. 월 단위 BEP를 달성하는 것이 목표다. 올해는 투자의 결실을 맺어 흑자 전환하게 될 것이다. 오래 걸리지 않고 다음 실적 발표부터 변화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마무리했다.

박상범 기자  ytterbia@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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