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와 콘솔로 서비스 중인 '포트나이트:배틀로얄'의 모바일 버전 플레이 영상이 공개됐다. 퀄리티는 기존에 서비스 중인 게임과 차이가 없을 정도로 동일하다.

에픽게임즈는 미국 시간으로 12일, '포트나이트'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예약 형식의 초대 이벤트를 시작하며 플레이 영상도 함께 공개했다.

이 영상은 아이폰X로 촬영된 것으로 기존에 서비스 중인 다른 플랫폼의 버전과 차이가 없다고 느낄 정도의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다.

'포트나이트:배틀로얄'의 모바일 버전은 기존에 서비스 중인 PC, MAC, PS4, Xbox One 등의 버전과 동일한 게임플레이, 동일한 맵, 동일한 콘텐츠, 동일한 업데이트를 진행한다고 밝히고 있다. 또한 Xbox One을 제외한 다른 모든 플랫폼의 유저와 함께 즐길 수 있는 크로스 플레이를 지원할 예정이다.

우선은 iOS를 지원하는 기기만 플레이가 가능하며, iOS 11이 설치된 아이폰 6S와 SE, 아이패드 미니4와 프로, 에어2급의 기기를 최소 사양으로 지원한다. 안드로이드 버전은 차후 공개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포트나이트' 공식 홈페이지에서 초대 이벤트를 진행 중이며, 여기에 가입하면 앱스토어에서 다운을 받을 수 있는 링크를 이메일을 통해 순차적으로 발송할 예정이라고 에픽게임즈 측은 밝히고 있다.

박상범 기자  ytterbia@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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