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비티(대표 박현철)는 모바일 MMORPG ‘라그나로크M: 영원한 사랑’의 정식 서비스에 앞서 실시한 ‘사전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2일 오전 11시부터 13일 오전 11시까지 총 24시간 진행된 이번 사전 테스트는 정식 서비스를 시작하기 전, 서버 수용 한계치를 점검하고 안정성을 최종적으로 점검하는 스트레스 테스트에 초점이 맞춰졌다.

그라비티 측은 최종 점검 상황에 맞춰 유저들을 대거 받아들이기 위한 서버 과부하 테스트부터 각종 이슈 완화, 그리고 사용자들이 전달하는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한 걸음 더 다가가고자 하는 운영 및 서비스에 집중했다.

특히 최초 테스트 참여 인원은 2만 명으로 설정, 이후 유저들의 기대와 관심이 고조 됨에 따라 최대 3만 5천 명의 인원을 증원했으며, 진행 되는 동안 순항을 이어가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사전 테스트를 접해본 유저들은 공식 카페에 테스트에 참여한 다양한 의견과 후기, 그리고 기대와 관련된 이야기를 전달했다. 그 가운데 아련한 추억이 바로 떠 오를 만큼 '라그나로크'의 장점들을 모바일 디바이스에서 잘 계승하고 있는 요소들을 단연, 높게 평가했다.

여기에 양과 질적으로 모두 충족시킨 게임의 높은 완성도, 라그나로크M: 영원한 사랑에서 엿볼 수 있는 다채로운 콘텐츠들이 함께 어우러지며 정식 서비스가 무척 기대된다는 긍정적인 메시지들 또한 함께 전달되었다.

그라비티 관계자는 “정식 서비스에 앞서 사전 테스트를 경험해본 유저들 모두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얻게 되어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최종 점검에 적극적으로 임해 14일 오전 11시, 정식 런칭 시 더 좋은 모습을 선보이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설명했다.

박상범 기자  ytterbia@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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