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가 서비스 중인 모바일 MMORPG '검은사막 모바일'에 신규 캐릭터 금수랑이 16일 업데이트됐다.

수랑은 신수인 흑랑의 주인으로 흑랑과 함께 전투를 하는 캐릭터다. 귀여운 소녀의 모습을 하고 있지만 빠르고 강력한 근접 공격을 구사하는 클래스다. 몸집이 작은 만큼 소검과 노리개를 사용해 빠르고 날렵하면서 강력한 공격을 구사한다.

금수랑은 발로 차고 칼로 베며 채찍으로 내리치는 것은 물론, 기를 발산해 앞은 물론 주위의 적을 타격하고 흑랑과 함께 전방의 적을 할퀴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가까이에 있는 적을 공격한다.

또한 신수의 힘을 빌려 빠르게 전방 이동이 가능하고 앞으로 도약해 공격하거나 뒤로 회피하고 전방에 신수의 기운을 내뿜는 등 빠른 접근과 함께 회피까지 가능한 치고 빠지는 스피디한 전투를 금수랑을 통해 경험할 수 있다.

한편, '검은사막 모바일'은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서버인 헥세를 추가하고 메디아 북부 지역을 개방했으며 심연 등급의 장신구가 추가됐다. 

메디아 북부 지역 개방에 따라 내부에 △울림의 땅 △유적 발굴지 △고대의 틈 등 지역이 추가됐고, 그에 따라 신규 의뢰 및 임무, 새로운 우두머리인 '누구'가 등장한다. 울림의 땅과 유적 발굴지 사냥터에서는 심연 등급 장신구의 '칠흑 추적자 반지' 획득이 가능하다. 

여기에 기존의 장비 공명처럼 착용 중인 장신구의 등급에 따라 공격력과 방어력 등 추가 전투력이 부여되는 '장신구 등급 공명'도 추가됐다.

그 외에도 수련의 탑 층수가 20층에서 30층으로 확장됐고 흑정령 레벨에 따른 편의 기능에 대한 개선 및 추가가 이뤄졌다. 

또한 9월 2주까지 금수랑 캐릭터를 만들고 레벨이 50을 돌파하는 유저에게는 원하는 클래스의 50레벨 캐릭터를 추가로 지급하는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박상범 기자  ytterbia@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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