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의 2기 위원이 위촉됐다. 1기 위원장이었던 블루홀 장병규 의장은 2기 위원장으로 연임됐다. 2기 활동기간은 2018년 11월 27일부터 2019년 11월 26일까지다.

2기 위원은 민간위원 19명과 정부위원 6명, 총 25명으로 구성되어있다. 민간위원들은 자동차, 의료, 블록체인, 스타트업 등의 산업계와 교육, 사회복지, 바이오 분야의 학계 및 연구기관 법조계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로 구성됐다.

2기 위원 중에서 게임 산업과 관련된 인물로는 위원장인 블루홀 장병규 의장이 있다. 다만, 4차산업혁명위원회가 배포한 자료의 장병규 위원장 소개에는 ‘게임 산업’이라는 문구는 없고, ‘스타트 업계의 미다스의 손’이라는 소개 문구가 적혀있다. 게임 산업은 아니지만, 한국모바일산업연합회 고 진 회장도 민간위원으로 위촉됐다.

한편, 4차산업혁명위원회는 12월 초에 전체회의를 개최하며 2기 운영방향과 기타 안건을 논의할 예정이다.

좌측이 지난 국정감사에 출석해서 증언하고 있는 블루홀 장병규 의장

김창훈 기자  changhoon8@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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