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리그오브레전드(LoL) 올스타전’ 2일차 경기가 7일(현지 시각) 열렸다.

이날은 자선행사 2대2 토너먼트 결승전에 '페이커' 이상혁과 '캡틴잭' 강형우가 북미의 Doublelift, Voyboy를 상대했다. 이상혁과 강형우는 쓰레쉬-알리스타로 조합을 구성한 미러전에서 아쉽게 패했다. 이에 따라 이상혁과 강형우는 본인들의 이름으로 2만 5000달러를 기부하게 됐다. 우승한 Doublelift와 Voyboy는 10만 달러를 기부자가 됐다.

1대1 토너먼트에서는 '페이커' 이상혁 선수와 '뱅' 배준식 선수가 8강에 진출하는데 성공했다. 외에 둘이서 한마음 모드와 돌격! 넥서스 등 다양한 경기가 펼쳐지며 올스타전의 열기가 이어졌다.

1대1 토너먼트 16강에는 LCK 출신 선수 3명인 ‘페이커’‘Bang’ 배준식, 그리고 ‘Peanut’ 한왕호가 전원 출전했다. ‘Peanut’ 한왕호는 Evi 선수에게 일격을 당했으나, Jiizuke 선수를 근소한 차이로 잡아낸 ‘페이커’ 이상혁과 Triple 선수와 ‘제드’ 미러전을 펼친 ‘Bang’ 배준식은 8강에 안착했다.

서삼광 기자  seosk@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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