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퍼블리싱 계약, 테스트, 지스타 2019

- '하스스톤: 전장'의 공개 테스트가 13일 실시됐다. 하스스톤: 전장은 8명의 유저가 참가하는 자동 전투(auto battler) 게임 모드다. 별도로 카드를 수집하거나 덱을 구축할 필요가 없으며, 모든 하스스톤 플레이어들이 즐길 수 있는 무료 게임 모드로 제공된다. 

- 스카이엔터테인먼트는 선비소프트가 개발한 육성 시뮬레이션게임 ‘아이돌주식회사2’의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스카이엔터테인먼트는 국내에서 견고한 팬층을 보유한 ‘골든나이츠 유니버스’를 서비스 하고 있으며, 페이퍼게임즈의 ‘러브앤프로듀서’의 운영대행 등을 맡으며 뛰어난 퍼블리싱 역량을 보여주고 있다.
 
- 그라비티는 14일부터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지스타 2019에 그라비티 IP의 대형 신작을 내놓는다. 단순한 게임 라인업 공개가 아닌, 각 타이틀 별 영상 공개, 체험형 시연존 구성, 다양한 이벤트로 그라비티 부스를 찾는 관람객과 소통하고 즐긴다는 계획이다.
공개된 신규 출품작 중 주목을 받고 있는 게임은 라그나로크 IP의 MMORPG '라그나로크 ORIGIN', '라그나로크X Next Generation', 'Ragnarok Crusade : Midgard Chronicles'와 SRPG 'Ragnarok Tactics(라그나로크 택틱스)', Story RPG인 'The Lost Memories : 발키리의 노래', 방치형 RPG ‘으라차차 돌격 라그나로크2'가 있다.

- 게임물관리위원회는 14일부터 1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지스타 2019(G-STAR 2019)’ 국제게임전시회에 참가한다. 지스타 개막식이 있는 14일에는 부산 센텀시티역 역사 내 무대에서 올바른 게임이용 문화 조성을 위해 게임물 모니터링 사업 홍보 캠페인도 진행한다.

■ 업데이트

- 카카오게임즈는 모바일 MMORPG ‘테라 클래식’에 고난도 던전 ‘킬리언의 사형장’을 업데이트했다. 최상위 이용자를 위한 ‘킬리언의 사형장’에서는 기존 장비를 뛰어넘는 최고 등급인 ‘신화 장비’ 재료 획득이 가능하며, 서버에서 가장 먼저 ‘킬리언의 사형장’을 클리어한 이용자에게는 추가 보상을 증정한다.  

- 워게이밍은 자사의 해상 전투 MMO 게임 ‘월드 오브 워쉽’이 일본의 인기 애니메이션 TV 시리즈 ‘하이스쿨 플릿(High School Fleet)’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독점 군함, 함장, 위장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 겅호온라인엔터테인먼트가 제작하고 모바일 콘텐츠 전문 기업 네오싸이언이 서비스 중인 ‘퍼즐앤드래곤’이 SNK의 대전 격투게임 ‘사무라이 쇼다운’과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 락스타 게임즈는 ‘레드 데드 온라인(RED DEAD ONLINE)’에 새로운 전설의 현상수배범 ‘레드 벤 클렘슨’을 공개했다. 레드 벤 갱단의 리더인 ‘레드 벤 클렘슨’은 고급 양복과 각종 장신구로 쉽게 알아볼 수 있으며, 단단히 무장한 명사수이기 때문에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

■ 기타

- 한국콘텐츠진흥원은 글로벌 게임시장 진출 잠재력이 있는 국내 우수 중소게임기업 발굴과 육성을 위해 글로벌게임허브센터 입주사 공모를 실시한다. 또한 신규·예비창업인 지원을 통해 역량있는 개발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게임벤처4.0 입주사를 함께 공개 모집한다.

- 실사와 동일한 수준의 사진측량 애셋 라이브러리 및 번들 툴세트의 개발사인 퀵셀(Quixel)이 에픽게임즈의 제품군에 합류했다. 에픽게임즈는 퀵셀의 인수와 함께 퀵셀의 메가스캔 라이브러리를 언리얼 엔진 개발자들에게 무료로 제공, 크리에이터 지원 협력에 나선다고 13일 발표했다.

김창훈 기자  changhoon8@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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