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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3분기 매출 3,978억 기록…’리니지2’ 매출 전년 대비 47% 증가

엔씨소프트가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모든 게임 매출의 국내 매출이 증가했고, '리니지2' 매출은 전년 대비 47% 상승했다. '리니지M'은 타사의 모바일 MMORPG 출시에 영향을 받지 않았고, 오히려 각종 지표가 증가했다. 지금은 11월 27일에 출시되는 신작 '리니지2M'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14일 자사의 2019년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3,978억 원, 영업이익은 1,289억 원, 당기순이익은 1,136억 원을 기록했다. 2분기와 비교하면 매출과 당기순이익은 3%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비슷했다. 2018년 3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1%, 영업이익은 7%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20% 증가했다.

게임별 국내 매출은 2분기에 비해 모두 상승했다. 항목별로 살펴보면, 모바일 게임이 2,133억 원, ‘리니지’가 518억 원, ‘리니지2’가 230억 원, ‘아이온’이 132억 원, ‘블레이드&소울’이 215억 원, ‘길드워2’가 151억 원을 기록했다. PC 온라인 게임 매출은 2분기 대비 3% 증가했고, 2018년 3분기 대비 1% 증가했다. 지역별 매출은 한국 3,013억 원, 북미/유럽 245억 원, 일본 190억 원, 대만 88억 원이다.

‘리니지’는 1분기에 진행한 리마스터 업데이트 이후 2배 이상 증가한 이용자 지표가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윤재수 부사장은 “4분기와 2020년에도 지금 수준의 매출이 유지될 것으로 전망한다”라고 밝혔다. ‘리니지2’는 과금 구조가 정액제에서 부분 유료로 전환된 후에 대규모 업데이트가 진행됐고, 매출이 전년 대비 47% 증가했다.

로열티 수익은 442억 원으로 2분기 대비 14% 감소했다. 대만에서 ‘리니지M’의 수익이 감소한 것과 ‘블레이드&소울’을 소재로 개발된 모바일 게임의 매출이 감소한 탓이다.

'리니지M'은 계속 순항했다. 엔씨소프트는 윤재수 부사장은 “3분기에 경쟁작이 출시됐고 모바일 MMORPG 경쟁이 점점 치열해졌지만, ‘리니지M’의 유저 지표는 오히려 상승했다. 최근에 실시한 프로모션의 지표를 봐도, 기존 매출과 큰 차이가 없었다”라고 전했다.

‘리니지2M’ 출시로 ‘리니지M’의 매출이 감소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에 대해서 그는 “서로 다른 게임이고 사용자층이 확실히 다르다. 물론, 영향이 아예 없진 않겠지만, 큰 영향은 없을 것이라고 예상한다. 예전에도 PC 온라인 게임 신작이 출시됐을 때 엔씨소프트의 매출은 계단식으로 상승했었다”라고 말했다.

11월 27일 출시되는 신작 ‘리니지2M’에 대해서 윤재수 부사장은 “근로시간 단축 때문에 출시 일정이 굉장히 빡빡하다. 지금은 엔씨소프트의 모든 역량을 ‘리니지2M’ 출시를 준비하는 것에 쏟고 있다”라며 “마케팅 효과도 최대로 내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그렇다 보니 4분기 마케팅 비용은 3분기보다 늘어날 것이다”라고 전했다.

김창훈 기자  changhoon8@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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