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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외출규제와 재택근무 확대로 모바일 앱 사용량 증가

중국의 지방 정부들이 ‘코로나19’ 사태에 대처하기 위해 외출규제를 확대하고 있다. 중국의 유명 기업들은 재택근무 기간을 연장하는 추세다. 이런 영향으로 중국의 모바일 기기 사용량이 전반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모바일 기기의 메신저로 직원들과 소통하고, 모바일 기기에서 업무 프로그램을 사용하기 때문이다. 또한, 각종 모바일 게임의 사용량도 평소보다 증가했다.

중국 모바일 시장 조사 업체 ‘퀘스트 모바일’은 중국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사태 이후의 모바일 기기 사용량을 집계한 보고서를 발행했다. ‘코로나19’ 사태가 본격적으로 확산된 2020년 춘절 연휴 기간 동안의 일일 모바일 기기 사용량 평균치는 6시간 이었다. 이 수치는 춘절 연휴 이후에 증가해서 7시간을 돌파했다.

1인 당 실행한 앱 수의 평균은 9.5개였다. QQ(메신저), 아이치이(영상), 신화 웨이보(SNS) 같은 대중적인 앱의 일일 사용자 수는 5천만 명에서 1억 명 사이를 기록했다. 모바일 게임 중에서는 ‘왕자영요’와 ‘화평정영’의 사용량이 돋보였다고 한다.

춘절 연휴가 종료된 이후에는 업무 관련 모바일 앱, 모바일 메신저, 교육 관련 앱 사용량이 폭증했다. 중국에서 다수의 기업들이 일시적으로 재택근무를 도입했기 때문이다. 중국에서 유명한 몇몇 업무 관련 모바일 앱의 일일 사용자 수는 4천만 명을 돌파하기도 했다. 사용량이 가장 많은 앱은 QQ(메신저), ‘아이치이’(영상), ‘금일두조’(뉴스) 등이다.

춘절 이후의 모바일 게임 사용량도 평소보다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다양한 지역에서 외출규제가 도입되면서, 일반인이 선택할 수 있는 문화생활이 제한됐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사용량이 증가한 모바일 게임은 ‘왕자영요’와 ‘화평정영’이 대표적이다. 또한, ‘아이치이’나 ‘도유’ 같은 인터넷 방송 플랫폼의 사용량도 평소에 비해 증가했다.

반면, 중국 PC 방의 이용자 수는 각 지방정부의 외출규제로 인해 현저하게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금 같은 상황이 계속 이어지면, 중국의 PC 온라인 게임 지표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김창훈 기자  changhoon8@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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