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5게임즈와 코지마프로덕션이 오는 6월 3일 PC판 ‘데스스트랜딩’을 발매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유통 플랫폼은 스팀과 에픽게임즈스토어다.

‘데스스트랜딩’은 지난해 11월 8일 플레이스테이션4(이하 PS4)로 발매된 어드벤처 게임이다. 몰락한 세계의 배달원으로서 물자를 배송하는 역할을 즐기는 새로운 장르다. 배송에는 여러 난관이 있으며, 긴급가설과 이동물을 통한 다양한 공략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이 게임은 코지마 히데오 PD가 지휘봉을 잡은 게임으로 유명세를 탔다. 또, 소니와 파트너십을 통해 개발돼, PS4로 기간한정 독점 유통됐다. 이후 스팀을 통해 사전예약을 접수받으면서 멀티 플랫폼 출시가 예고된 바 있다.

PC버전은 신기능이 추가된다. 스크린샷을 찍을 수 있는 포토모드, 선명한 화질을 제공하는 하이 프레임 레이트(HFR), 울트라와일드모니터 대응 등이다.

서삼광 기자  seosk@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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