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작 정보

- 위메이드는 모바일 MMORPG ‘미르4’의 사전 참가를 신청한 유저 수가 300만명을 넘어섰다고 공식 발표했다. 지난 9월 사전예약 시작 이후 두 달 만이다.

위메이드는 지스타 2020 현장에서 ‘미르4’ 온택트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방송인 안현모가 사회를 맡았으며, 위메이드의 이장현 사업실장과 성정국 PD가 참석한다.

쇼케이스는 티저 페이지를 시작으로 사전 테스트에 이르기까지 ‘미르4’가 걸어온 길을 조명하고, 테스트 결과에 대한 질의응답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정식 출시 일정은 물론, K-FANTASY의 압도적 스케일과 카리스마를 담은 신규 광고 영상 ‘모광쌍용’이 공개될 예정이다.

- 넷마블은 모바일 수집형 MMORPG '세븐나이츠2' 구글플레이, 애플 앱스토어에 출시했다. 한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스토리, 각양각색의 46종 캐릭터로 영웅 수집형 MMORPG라는 차별화된 재미를 선사한다.출시 빌드에는 9장까지의 시나리오 퀘스트, 46종 영웅, 4인/8인 레이드, 결투장(PvP 시스템), 성장 던전 5종, 방치형 필드가 존재한다.

한편, 넷마블은 '세븐나이츠2'가 출시 6시간 만에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에 올랐다고 덧붙였다. 사전 다운로드를 시작한 17일에는 인기 1위에 오르기도 했다.

■ 업데이트

- 엔씨소프트는 ‘리니지2M’에 서비스 1주년 기념 업데이트 ‘크로니클4(IV). 피로 맺은 결의’의 구성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안타라스 서버가 새로 열리고, 신규 클래스 대검과 클래스 체인지, 신화 클래스 라울, 신화 스킬, 월드 던전 각성의 섬 등이 추가될 예정이다. 업데이트 시점은 오는 25일이다.

- 펄어비스는 온라인 MMORPG ‘검은사막’에 그믐달 그랑프리 콘텐츠를 추가했다. 최소 2명 최대 5명의 기수(騎手)가 참여해 승부를 겨루는 말 경주 콘텐츠다. 정해진 장소를 모두 통과하고 결승점에 들어오는 순서대로 순위가 결정된다. 1등부터 3등까지 트로피를 수여하며, 트로피는 추후 특별한 아이템으로 교환 가능하다.

-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하스스톤’의 확장팩 광기의 다크문 축제를 출시했다. 135장의 신규 카드가 출시됐으며, 세계관 속 고대 신이 전설 하수인으로 등장한다.

- 엔씨소프느는 온라인게임 ‘블레이드앤소울’ 라이브 서버에 전설 던전 잿빛 흑사문 은거지를 업데이트했다. 12인이 함께 도전하는 전설 던전이다. 이용자는 흑사문 은거지 외전 퀘스트를 진행하고, 던전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잿빛 흑사문 은거지는 백청산맥의 ‘검은 뱀의 그늘’ 지역에 위치한다. 흑사문 은거지의 ‘통천맥’을 이용해 다른 서버 캐릭터와 함께 공략 가능하다.

- 플레이위드는 ‘씰온라인’에 펫과 코스튬 시스템을 업그레이드 했다. 펫 제련을 통해 기존 7차로 진화된 펫을 G단계의 신규 랭크로 성장 시킬 수 있다. 코스튬은 EX 등급을 합성해 GX코스튬 혹은 클론 코스튬을 획득할 수 있다.

-선데이토즈는 모바일 퍼즐게임 ‘애니팡4’에 실시간 대전 1대1 모드를 신설했다. 2분 동안 퍼즐과 폭탄을 이용해 상대방의 전략에 응수하는 실시간 퍼즐 플레이가 즐길 거리다.

- 펍지는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에 9.2 업데이트로 1인 이동 수단인 더트 바이크를 추가했다. 오프라인에 특화된 탈 것으로, 주행 중 보조 무기 사용도 가능하다. 이밖에 총기 밸런스 조정도 실시했다.
 

■ 행사, e스포츠

- 지스타조직위원회(위원장 강신철, 이하 조직위)는 온택트 페스티벌 타이틀 스폰서 ‘KAMP’와 함께 온라인 공연 ‘디어 투모로우(DEAR TOMORROW)’를 개최함을 밝혔다.

글로벌 K-POP 페스티벌 브랜드 ‘KAMP’가 주최하고 지스타 2020과 함께 개최하는 온택트 공연 ‘디어 투모로우(DEAR TOMORROW)’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친 사람들에게 긍정적 기운을 전달하기 위한 온라인 캠페인으로 ‘다시 평온해질 내일’을 기원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에 따라 공연은 누구나 볼 수 있도록 무료로 진행되며, 온라인 공연에서 모인 성금은 전액 기부한다.

본 공연에는 모모랜드, A.C.E, MCND, 손승연, BVNDIT, 베리굿, T1419, AleXa, Ghost9 총 9팀의 국내외 K-POP 시장을 이끌어가는 아티스트들이 참여한다. ‘지스타 2020’의 마지막 날인 11월 22일(일) 밤 9시에 ‘KAMP’의 트위치 채널(twitch.tv/kampglobal)과 ‘지스타TV’ 채널(twitch.tv/gstar)를 통해 방송된다.

- 넥슨재단은 문화예술 지원 사업 ‘보더리스(BORDERLESS)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첫 사업으로 온라인 토론 프로그램 ‘보더리스: 티키타카 게임 뒷담화’를 29일 공개한다.

‘보더리스 프로젝트’는 게임의 문화예술적 가치를 조명하고자 넥슨이 지속적으로 펼쳐온 사업의 일환으로, 넥슨의 게임 IP를 활용해 게임과 예술의 경계를 허무는 다양한 시도를 지원할 예정이다.

시작으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게임에 대한 이야기를 가감없이 나누는 온라인 토론 프로그램 ‘보더리스: 티키타카 게임 뒷담화’를 오는 29일 공개하며, 본 영상 공개에 앞서 오는 20일 저녁 7시 넥슨 공식 유튜브를 통해 예고편을 선보인다.

29일 저녁 7시 넥슨 공식 유튜브를 통해 공개되는 ‘보더리스: 티키타카 게임 뒷담화’는 넥슨컴퓨터박물관 최윤아 관장과 콘텐츠 크리에이터 대도서관, 게임문화재단 김경일 이사장(인지심리학자), 넥슨코리아 이은석 디렉터, 류정화 전시기획자, 박윤진 영화감독, 서재원 건축가 등이 패널로 참여하며, 게임과 예술의 경계에서 일어나고 있는 각양각색의 이야기를 쉽고 재미있게 다룰 예정이다.

넥슨재단은 이와 함께 ‘보더리스 프로젝트’의 의미를 담은 뮤직비디오 2편을 넥슨재단 유튜브를 통해 공개했다. 2편 모두 극단 ‘간다’ 대표 민준호 감독이 연출을 맡고 평창동계올림픽 개폐막식 음악감독인 원일 감독이 음악감독을 맡았다. 게임의 ‘플레이어’가 현실과 가상의 경계를 허물고 게임 속 ‘캐릭터’와 상호작용하는 과정을 안무가 김설진과 무용가 이선태가 넥슨의 게임 음악에 맞춰 현대무용으로 담아냈다.

- 인천테크노파크는 인천광역시가 주최하고 인천테크노파크가 주관하는 '2020 인천 e스포츠 챌린지(2020 INCHEON ESPORTS CHALLENGE)'의 프로 대회 ‘인천 챌린지 컵(INCHEON CHALLENGE CUP)’의 참가팀 명단을 공개했다.

‘배틀그라운드’ 프로 대회에는 ‘그리핀(GRIFFIN)’, ‘젠지(GEN.G)’, ‘OGN 엔투스(OGN ENTUS)’, ‘브이알루 기블리(VRLU GHIBLI)’, ‘오피지지 스포츠(OP.GG SPORTS)’, ‘라베가(LAVEGA)’ 6개의 한국팀이 참가한다.

이와 함께 일본은 ‘엘리먼트.36(ELEMENT.36)’, ‘디토네이션 게이밍 화이트(DetonatioN Gaming White)’, ‘선시스터(SUNSISTER)’, ‘라스칼 제스터(Rascal Jester)’, ‘센고쿠 게이밍(Sengoku Gaming)’ 5개 팀이 참여하며, 대만은 ‘팀 사데스(TEAM SADES)’, ‘노스 울프(North’s Wolf)’, ‘글로벌 e스포츠 에셋(GLOBAL ESPORTS XSSET)’, ‘K7 e스포츠(K7 ESPORTS)’ 4개 팀, 홍콩은 ‘팀 커슨(TEAM CURSON)’ 1개 팀이 출전해 화려한 라인업을 완성했다.

- 컴투스는 오는 21일 글로벌 e스포츠 대회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2020(SWC2020)’의 최종 월드결선을 진행한다. 올해 4회째 개최되고 있는 ‘SWC’는 전 세계에 확산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의 영향에 따라 선수와 관객의 안전을 위해 대회 최초로 전 경기 무관중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치러지고 있다.

컴투스는 지난 6월 선수 모집을 시작해 8월부터 약 3개월 간 각 지역별 예선과 아메리카컵, 아시아퍼시픽컵, 유럽컵 등 총 3개 지역컵을 진행했으며, 이를 통해 미주 지역 2인, 아시아퍼시픽 지역 4인, 유럽 지역 2인 등 총 8인의 각 지역 대표 선수를 최종 선발했다.

- 스마일게이트엔터테인먼트는 ‘크로스파이어’ e스포츠대회 ‘CFS 2020 그랜드 파이널(이하 CFS 2020)’의 개최지와 참가 팀 등 세부 계획을 발표했다.

CFS 2020은 오는 12월 3일부터 나흘간 서울 동대문구 ‘브이 스페이스’에서 개최 된다. 이는 지난 2014년 서울 상암동 대회 이후 만 6년 만의 한국 개최로 코로나19로 인한 제반 환경을 고려해 결정 됐다.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팀은 총 6개 팀으로 지역 파이널을 치를 수 없는 상황으로 인해 최근 진행됐던 2020 CFPL 챔피언컵 상위 2개 팀과 CFS 인비테이셔널 온라인 아메리카와 유럽/MENA 상위 2개 팀을 초청 했다. 이 결과 중국을 대표한 두 팀으로 슈퍼 발리언트 게이밍과 칭지우가 선발 됐고, 아메리카 대륙을 대표할 팀으로 블랙 드래곤스와 빈시트 게이밍, 유럽에서는 골든V와 라자러스가 선발 됐다.

- 서울시와 중소기업지원기관 SBA(서울산업진흥원)는 오는 12월 2일부터 11일까지 ‘2020 SPP:Game’ 온라인 비즈니스 상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0 SPP:Game’은 올해로 20회를 맞이한 SBA의 대표적인 국제콘텐츠마켓 SPP(Seoul Promotion Plan)의 게임 부문 비즈니스 매칭 상담회다. SBA는 ‘SPP 2020’의 온라인 행사 개최 경험과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하여 다양한 이번 상담회를 진행한다.

‘2020 SPP:Game’ 온라인 비즈니스 상담회는 게임 부문의 주요 플레이어 섭외와 효율적인 비즈매칭 운영을 통한 실질적인 성과 창출에 집중하여 개최될 예정이다. SBA는 게임 분야 내에서의 비즈니스 매칭과 더불어 게임 분야에 관심을 보이는 다양한 콘텐츠 기업 및 투자자와의 상담을 추진한다.

- 부산광역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조직위원회는 ‘지스타 2020’에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 쇼케이스 2020’라는 이름으로 참가한다.

BIC 페스티벌의 지스타 참가는 벡스코 현장 내 방송 스튜디오와 시연 부스 등으로 구성되며, 클라우드 게임을 비롯한 총 44종의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이번 시연 부스에서 공개되는 게임은 BIC 페스티벌 2020에 참여했던 작품들로 구성된다.

초청작 부문의 ‘사망여각’을 비롯해 ‘장막 소녀’ ‘프로스토리’ 등 15개 작품과 일반/루키 부문의 ‘닌자일섬’ ‘다크워터’ ‘체이싱 라이트’ ‘더 웨이크’ ‘레트로폴리스’ ‘아라하: 이은도의 저주’ ‘라푼젤 어드벤처’ 등 29개 게임이 전시될 예정이다.

또, 게임 영상을 비롯해 행사 시간인 4일간 다채로운 주제의 라이브 방송도 함께 진행되며, 이는 BIC 페스티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제한 없이 시청할 수 있다. 방송은 시연작 개발자들과 인터뷰부터 성황리 끝난 BIC 페스티벌 2020 다큐멘터리, 보이는 웹디오, BIC 라이브 랜선 홈트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 기타

- 게임빌은 ‘별이되어라!’ 대규모 업데이트 ‘빛, 어둠 그리고 불꽃’의 사전 참가자를 모집한다. 26일 진행될 대규모 업데이트는 신규 영웅 ‘세컨트임팩트’ 3종이 출현하고, 다양한 신규 콘텐츠 등을 품고 있다.

- 스마일게이트메가포트는 ‘테일즈런너’에 겨울 테마 언더 월드를 공개하고, 기간한정 던전 동화나라 지하탐사를 업데이트했다. 올 겨울 테일즈런너의 중심 스토리를 이끌고 갈 테마로 동화나라의 숨겨진 대륙에서 벌어지는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사전예약을 진행한 이용자들은 내달 정식 업데이트 때 언더월드와 관련된 아이템들을 획득할 수 있다.

- 엔비디아는 지포스 그래픽카드의 안티-앨리어싱 기술 DLSS를 지원하는 4종의 게임 라인업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콜드 워’, ‘워 썬더’, ‘인리스티드’, ‘레디 오어 낫’이 DLSS 지원으로 프레임 속도와 그래픽 품질이 향상됐다.

- 넥슨의 2D그래픽 전문 자회사 티디에프의 아카데미 교육생을 모집한다. ▲도트 ▲애니메이션 2개 과정으로 구성되며, 오는 12월 14일부터 약 3개월 간 진행된다. 모든 강의는 티디에프 실무진이 직접 진행하며, 교육 성적 우수자에게는 3개월 인턴십 및 정규직 전환의 기회가 주어진다. 게임 2D 그래픽 분야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학력 및 경력과 무관하게 지원할 수 있으며, 티디에프 블로그를 통해 참가신청서를 다운로드 후 개인 포트폴리오와 함께 접수하면 된다.

- 펄어비스는 보스턴컨설팅그룹(이하 BCG)이 꼽은 이머징 마켓 100대 기술 기업에 선정됐다고 전했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 중 펄어비스를 비롯한 한국 기업은 총 8곳이다. 8개 한국 테크 챌린저의 평균 기업가치는 43억달러(약 4.8조억원)이다.

BCG는 해당 기업들이 혁신적인 서비스와 비즈니스 모델로 기존 업계 질서를 뒤흔들고 고객(사용자)으로부터 열광적인 호응을 얻었다고 평가했다.  

서삼광 기자  seosk@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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