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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기] ‘아르카나 택틱스: 리볼버스’, 랜덤 디펜스의 재미 잘 살렸다

게임빌의 ‘아르카나 택틱스: 리볼버스’가 지난 22일 테스트를 시작했다. ‘아르카나 택틱스: 리볼버스’는 티키타가 스튜디오가 개발한 모바일 랜덤 디펜스 게임이다. 유저가 무작위로 생성되는 다양한 유닛을 적절하게 조합해서 몰려오는 적을 무찌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 게임은 ‘아르카나 택틱스’라는 이름으로 지난 2019년 10월 한국에 출시됐었다. 그리고 게임성을 개선한 글로벌 버전인 ‘아르키나 택틱스: 리볼버스’가 오는 2월 전 세계에 출시될 예정이다. 글로벌 버전이 출시되면 현재 서비스 중인 한국판도 ‘아르키나 택틱스: 리볼버스’로 변경될 예정이다.

본 기자는 22일부터 진행된 ‘아르카나 택틱스: 리볼버스’의 테스트 버전을 즐겨봤다. 어땠는지 적어본다.

 

■ 랜덤 디펜스의 전략적인 재미를 잘 살렸다

‘아르카나 택틱스: 리볼버스’의 장르는 랜덤 디펜스다. 무작위로 주어지는 다양한 유닛을 적절하게 조합하고 배치해서 몰려오는 적을 무찌르는 것이 주요 콘텐츠다. 한 스테이지에서 11~12번 정도의 전투가 벌어지고 마지막 전투까지 승리하면 스테이지가 완료된다.

전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유닛을 적절하게 조합해서 최대한 빠르게 상급 유닛을 확보하는 것이다. 1성 유닛 2개를 조합하면 2성이 되고, 2성 유닛 2개를 조합하면 3성이 된다. 가장 먼저 최전방에서 든든하게 버틸 수 있는 3성 유닛을 확보하고 그 이후에는 강력한 근접 공격수와 원거리 공격수를 하나씩 만들어가면 된다. 그리고 전투를 통해 얻는 재화를 통해 출전 유닛 수를 더 늘이거나 원하는 유닛을 구매할 수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유닛 조합에 익숙해지는 것이다. 조합하는 방법은 간단하지만, 조합의 경우의 수가 꽤 많다. 따라서 주어진 시간 내에 어떤 유닛을 구매하거나 판매할지, 내가 앞으로 어떤 유닛이 필요한지를 빠르게 알아내고 실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런 판단과 결정을 빠르게 하지 못하면, 적절한 조합을 갖추는 데에 시간이 더 걸리고, 이런 것이 누적되면 계속 강력해지는 적들에게 상대적으로 뒤쳐지게 된다. ‘오토체스’ 같은 오토배틀러 게임을 자주 해본 유저라면, 이런 흐름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런 기본적인 룰을 어느 정도 익힌 후에는, ‘아르카나’라는 요소를 얻게 된다. ‘아르카나’는 유저가 전투를 진행할 때 계속 받을 수 있는 특수 효과다. 예를들면, 아처 계열 유닛의 공격 속도를 올려준다든지, 마법사 계열 유닛의 공격력을 올려주는 등의 효과를 가지고 있다. ‘아르카나’도 등급이 있으며, 상급 ‘아르카나’는 더 강력한 특수 효과를 가지고 있다. 따라서 전투 중에 자신이 가지고 있는 ‘아르카나’의 특수 효과를 잘 활용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계속 유닛을 조합해서 4성 유닛까지 확보하다보면, 어느새 한 스테이지가 종료된다. 이 게임을 처음 할 때는 다소 정신이 없었지만, 유닛을 조합하는 것에 익숙해지고 3성, 4성 유닛을 쉽게 확보하게 되니, 이 게임에 점점 빠져들게 됐다. 중간에 게임의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는 경우에는 보스전에서 전멸하기도 했다. 하지만 다시 도전하면 바로 클리어할 수 있을 정도의 난이도였다. 가장 중요한 것은 앞서 언급했듯이, 빠른 상황 판단과 빠른 실행이다. 어떤 유닛이 나에게 주어질 지는 예측할 수 없기에, 그때그때 상황에 맞게 대응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운영을 하면 된다.

 

■ 초보자를 위한 유닛 조합 설명이 부족, 조합 관련 버그도 출시 전에 꼭 해결해야

게임을 즐기다 보니, 다소 아쉬운 부분도 있었다. 일단 이런 게임을 처음 즐기는 유저들을 위한 기본적인 설명과 안내가 부족했다. 본 기자도 이 게임을 처음 즐겼는데, 유닛 조합 표를 처음 보면 이것이 어떤 의미인지를 알기가 쉽지 않았다. 그렇다보니 본 기자는 유닛 조합에 익숙해지는 과정이 다소 힘들었다. 유저가 처음에 유닛을 조합해보는 시점에서 조금 더 친절하고 자세한 설명을 추가해주는 것이 좋을 듯하다.

그리고 클레릭 유닛의 경우에는 일부 조합이 되지 않는 버그가 있다. 클레릭 유닛 2개를 합치면 프리스트가 만들어져야 하는데, 다른 유닛과 달리 프리스트는 만들어지지 않았다. 다른 요소와 달리 유닛 조합은 이 게임의 핵심이다. 이렇게 게임의 핵심 요소와 관련된 버그는 테스트 중에 빠르게 수정되길 바란다. 적어도 글로벌 버전 출시 전에는 유닛 조합과 관련된 버그가 다 고쳐져서 나오길 기대해본다.

김창훈 기자  changhoon8@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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