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의 여신: 니케’가 출시 초반부터 흥행에 성공했다. ‘리니지M’은 지난 주에도 구글플레이 매출 1위 질주했다. 지난 10월 27일, 출시된 ‘무기미도’는 구글플레이 매출 8~9위를 유지하고 있다.

■ 시프트업 ‘승리의 여신: 니케’ 출시 초반 주요 국가에서 흥행

시프트업이 지난 4일, 출시한 모바일 게임 ‘승리의 여신: 니케’가 출시 초반부터 흥행에 성공했다. ‘승리의 여신: 니케’는 시프트업이 개발한 캐릭터 수집형 RPG로, 전 세계 퍼블리싱은 텐센트의 브랜드 레벨 인피니트가 담당한다. 전투는 슈팅 게임 방식이며, 전투 화면에 등장하는 캐릭터 외형이 캐릭터 일러스트와 동일한 것이 특징이다.

‘승리의 여신: 니케’는 출시 직후에 한국, 일본, 대만 앱스토어에서 인기 1위에 올랐고, 곧 이어 한국, 일본, 대만 앱스토어 매출 1위에도 올랐다. 미국 앱스토어에서는 매출 10위에 올랐다. 한국 구글플레이에서는 지난 6일에 매출 7위로 올라왔다.

■ 엔씨소프트 ‘리니지M’과 ‘리니지W’, 구글플레이 매출 1~2 질주

엔씨소프트의 ‘리니지M’과 ‘리니지W’가 지난 주에도 구글플레이 매출 1위와 2위를 질주했다. 특히, ‘리니지M’은 지난 10월 말 이후부터 지금까지 매출 1위를 계속 지키고 있다. ‘리니지W’는 최근 출시 1주년을 맞아 신규 직업 ‘수라’가 추가됐고, 매출 2위를 유지하고 있다.

구글플레이 매출 3~5위에는 ‘오딘: 발할라 라이징’, ‘히트2, ‘원신’, ‘리니지2M’이 이름을 올렸다. 이외에 ‘탕탕특공대’, ‘무기미도’,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등이 구글플레이 매출 상위 10위에 올랐다.

■ 아이스노게임즈 ‘무기미도’, 구글플레이 매출 8~9위 유지

아이스노게임즈 ‘무기미도’가 지난 주에 구글플레이 매출 8~9위를 유지했다. ‘무기미도’는 지난 10월 27일 한국에 출시된 모바일 게임이다. 캐릭터 수집형 RPG의 틀에 디펜스 방식 전투를 가미했다. 이 게임은 지난 10월 말에 양대 마켓 매출 10위에 올랐고, 11월 초에도 이 기세를 계속 유지했다. 특히, 구글플레이에서는 매출 8~9위를 유지하고 있다.

‘무기미도’가 초반 기세를 얼마나 유지할 수 있을지도 관심거리다. 캐릭터 수집형 RPG는 매출이 집중되는 출시 초반을 지나면 매출 순위가 급격하게 떨어지기 때문이다. 게다가 또 다른 미소녀 게임인 ‘승리의 여신: 니케’가 지난 4일 출시되어 주목을 받고 있다. 다만, 두 게임의 전투 방식이 많이 다른 관계로, ‘승리의 여신: 니케’가 출시된 이후에도 ‘무기미도’의 매출은 크게 하락하지 않고 있다.

김창훈 기자  changhoon8@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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