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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신작 'LLL' 깜짝 공개, 글로벌 유저 시선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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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가 신작 3종 개발 소식을 깜짝 발표했다. 유저 소통 프로그램 엔씽(NCing) 메시지 영상에 미공개 신작이 포함돼 눈길을 끈다. 해당 영상은 공개 하루 만에 유튜브 조회 수 79만건을 넘겼다.

엔씨소프트는 지난 8일, 오픈형 연구개발(R&D) 개발 문화 ‘엔씽(NCing)’의 메시지 영상을 공개했다. 현재 개발이 진행 중인 신작과 개발 방향성을 유저에게 공유하는 활동이다.

이번 영상에는 ▲프로젝트M ▲쓰론 앤 리버티(THRONE AND LIBERTY(TL)) ▲블레이드 & 소울S(BSS) ▲프로젝트R ▲LLL ▲퍼즈업(PUZZUP) ▲프로젝트G 등 7종의 프로젝트 라인업이 담겼다. 이 중 ‘LLL’, ‘퍼즈업’, ‘프로젝트G’는 최초 공개된 타이틀이다. 

이 중 ‘LLL’은 게임의 실제 플레이로 추정되는 모습이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소개는 다음 차례(Coming up next)란 문구로 시작된다. 주인공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언덕을 오른다. 이후 아군 분대로 추정되는 세력과 합류해 전투에 참여한다. 

출처=엔씨소프트 유튜브
출처=엔씨소프트 유튜브

전장 오브젝트에는 다양한 한글 표현을 확인할 수 있다. 올림픽대로와 영동대고 갈림길을 알려주는 표지판과 호텔 명칭, 전시관 건물 주차장 표지판 등이다.이를 종합해 보면 영상에 표현된 전장은 서울 삼성동 인근으로 추정된다.

장르는 3인칭 슈팅게임(TPS)로 추정된다. 유저 캐릭터의 어깨너머에서 전장을 보여주는 방식이다. 화면 중앙에는 캐릭터의 체력을 표시하는 인터페이스와 총기의 잔탄량, 스킬, 아이템 보유 상황 등이 십자가 형태로 배치됐다. 

이는 콘솔 게임기와 컨트럴로를 사용하는 게임에서 자주 사용하는 배치다. 따라서 ‘LLL’은 콘솔 혹은 멀티플랫폼 서비스 형태로 제공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이밖에 오픈월드, 서바이벌, 멀티플레이 등 구체적인 특징을 보여주는 단서는 포함돼지 않았다.

엔씨소프트는 올해 초부터 다양한 장르의 대작(AAA)급 게임 개발에 착수한 상황이다. 지난해 초에는 메카닉과 캐릭터 디자인 개발 인력 모집을 시작했다. 올해는 게임 디자이너부터 콘셉트 아트 담당자, 내러티브 디자이너 등 핵심 개발 인력 모집에 열 올린바 있다. 해당 공고에는 구체적인 장르나 콘셉트는 포함되지 않았다. 단, 가까운 미래를 배경으로 한 ‘LLL’과 메카닉 디자인의 연관성을 무시할 수는 없어 보인다.

한편,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오는 14일, 별도의 영상을 통해 ‘LLL’을 소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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