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아덴 월드’ 세상이 오는 6월 21일 열린다.

엔씨소프트는 16일 서울 역삼동 ‘더 라움’에서 ‘리니지M’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고 출시 일정을 정식으로 발표했다.

이날 행사는 김택헌 부사장의 인사말과 ‘리니지M’ 출시일 정식 발표를 시작으로 △엔씨소프트 모바일 IP 성과 △리니지 IP 성과 리뷰 △리니지 IP 가치 발표 △‘리니지M’ 게임 소개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많은 이용자가 기다려온 ‘리니지M’의 출시일은 오는 6월 21일로 공식 발표됐다. 또, 많은 이슈를 몰고 온 사전예약자 수도 32일째를 맞이한 지난 14일 400만명을 넘어섰다고 공개했다. 이는 형제작인 ‘리니지2 레볼루션’이 8개월간 모집한 340만명을 뛰어넘은 수치다.

‘리니지M’ 이용을 돕는 모바일 앱 ‘M톡(MTalk)’도 발표됐다. M톡은 이용자의 캐릭터 정보를 누구나 검색해 확인할 수 있는 앱이다. 또, 다른 이용자와 실시간 채팅도 가능하다. 이 앱은 사전캐릭터 생성과 혈맹 생성이 시작되는 16일부터 구글플레이와 앱스토어 양대마켓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엔씨소프트 김택헌 부사장

엔씨소프트 김택헌 부사장(CPO)은 “‘리니지’의 가치와 정통성을 모바일에 구현하는 것은 매 순간 새로운 도전이었다”며 “19년간 쌓아온 모든 경험을 ‘리니지M’에 담아냈다”고 말했다.

서삼광  seosk.bet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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