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네오에서 제작한 넷마블의 신작 액션 RPG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이하 나혼렙:어라이즈)'의 출시가 5월 8일로 예고됐다.

해당 출시 일정은 지난 21일부터 오픈 베타 테스트를 시작한 캐나다 앱스토어에서 확인됐다. '나혼렙:어라이즈' 게임 페이지에 출시 일정이 5월 8일로 명시된 것. 지난 19일 진행한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글로벌 출시를 5월로 확정한 만큼 해당 날짜는 신빙성이 높다.

'나혼렙: 어라이즈'는 글로벌 누적 조회수 143억 뷰를 자랑하는 '나 혼자만 레벨업' IP를 바탕으로 개발한 최초의 게임이다. 웹툰을 기초로 제작됐으며, 3D 시네마틱 컷 신과 웹툰 이미지 컷 신을 적절히 사용해 원작의 스토리를 그대로 재현했다. 특히, 원작 추공 작가의 감수를 받아 오리지널 스토리도 구현된다.

게이트에 등장한 다양한 마물과의 전투가 원작의 핵심인 만큼 게임에서도 화려한 액션에 공을 들였다. 원작처럼 주인공 성진우가 레벨업을 통해 성장하는 방식으로 육성의 재미를 강조했다.

특히, 성진우가 착용하는 무기에 따라 전투의 스타일이 달라진다. 캐릭터 변경 외에 무기 변경만으로 전투의 다양성을 추구한 셈이다. 또한, 회피와 QTE 스킬을 통해 단순한 버튼 연타에서 벗어나 깊이 있는 전투를 선보일 예정이다.

차해인과 최종인 등 원작의 주요 헌터들도 총출동해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하며, 이들과 함께 연계 플레이를 펼칠 수 있다. 성진우는 그림자 군주로 전직한 후 그림자 군단을 수하로 거느려 전투에 활용하는 등 원작의 재미 요소도 게임 내 모두 구현된다.

'나혼렙:어라이즈'는 PC와 모바일 버전 외에도 맥OS로 출시해 플랫폼 확장을 도모한다. 연내에는 스팀 출시를 목표로 하며, 향후 콘솔 플랫폼으로도 진출할 예정이다.

한편, '나혼렙:어라이즈'는 지난 19일부터 글로벌 전역에서 사전등록을 시작했다. 이틀 만에 100만 명을 넘어서며 IP의 우수성과 게임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증명했다.

장용권 기자  mir@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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