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사막 모바일’에 어둠이 찾아왔다. 신규 캐릭터 ‘다크나이트’가 14일 업데이트된 것. 원작 ‘검은사막’에서 큰 사랑을 받은 만큼 유저들의 기대치가 높았고, 업데이트 이후 유저 반응 역시 뜨겁다.

출시 초기인 만큼 유저들의 관심은 ‘다크나이트’가 모바일에서도 쓸 만한 캐릭터인지에 쏠려있다.

공식카페에 작성된 유저 의견을 종합하면 육성할 가치가 있는 고효율 캐릭터란 의견이 지배적이다.

초기 육성단계에서 스킬 효율이 낮지만, 45레벨 구간부터 사냥이 원활해진다는 분석이다. 한 유저는 레벨업을 위해 찾는 크론성 입구 사냥도 문제없다는 경험담을 공유했다.

이 유저는 운명의 수레바퀴/집행/공습/할퀴는 광기/정령포식/반복되는 말살/향기로운 덫/타락하는 대지 스킬을 사용하는 것을 추천했다. 다른 유저는 55레벨 ‘베디르의 광기’를 배우면 스킬 연계와 사냥속도가 가속된다고 했다.

특히, 스킬 효율이 높은 캐릭터인 만큼 공격속도를 올려 스킬연계를 원활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게 ‘다크나이트’ 유저들의 평가다. 또, 스킬 심화단계 효율이 높아 스킬북을 아끼지말고 투자하는 것이 좋다는 조언도 있다.

스킬 계열은 아직 호불호가 갈린다. 빠른 공격속도와 판정, 범위가 필요한 사냥에서는 하히브와 세트르를 추천하는 유저가 많다. 반면 1대1 대결이 주가되는 PvP에서는 라브리프와 아알로 평균 데미지를 올리는 방안이 좋아 보인다는 의견이 눈에 띈다.

서삼광 기자  seosk@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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