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자사의 팀 기반 액션 게임 ‘오버워치’의 대학부 e스포츠 대회 ‘오버워치 대학 경쟁전 2018 Fall’의 개막을 앞두고 각 대학교의 대표팀을 이끌 운영진을 7월 6일까지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새로운 시즌의 본격적인 개막을 앞두고 진행되는 이번 모집을 통해 운영진으로 선발되는 이들은 모교에서 선수단을 직접 모집하고 선발하는 것은 물론,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구단을 이끄는 구단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e스포츠 저변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내일의 e스포츠 전문가를 꿈꾸는 야심찬 대학생들에게 새로운 도전과 성취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운영진으로 선발되면 국내 최정상급 선수들이 참가하는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견학 및 e스포츠 리그 ‘오버워치 리그’를 블리자드 사옥에서 관람할 수 있는 ‘오버워치 대학부 뷰잉파티’ 등과 같이 ‘오버워치’와 관련된 다양한 e스포츠 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며, 운영진만을 위한 특별한 ‘오버워치’ 관련 선물도 선사될 예정이다.

모교를 대표하는 ‘오버워치' 팀을 꾸리고, 최강팀의 자리에 오를 수 있도록 이끄는 명예로운 운영진에 도전하려면, 같은 학교의 학우들로 구성된 최소 6명의 운영진을 꾸린 후, 모집 기간 내에 ‘오버워치’ 대학 경쟁전 대학구단 운영진 온라인 지원서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운영진이 선발되는 학교는 ‘오버워치’ 대학 경쟁전의 대표 학교가 되고, 학교 별 대표팀 선발전은 추후 진행될 예정이다.

‘오버워치 대학 경쟁전 2018 Fall’은 각 대학교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학교의 이름과 명예를 걸고 대결하는 오버워치를 사랑하는 대학생들을 위한 대회이다. 지난 ‘오버워치 대학경쟁전 2018 Spring’은 총 20개의 대학교가 참여한 가운데 전남과학대 ‘CTU Pathos’가 건국대학교 ‘KONKUK OWC’를 상대로 우승을 차지하며 막을 내린 바 있다.

김창훈 기자  changhoon8@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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