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가 야심차게 준비한 모바일게임 ‘스카이랜더스 링 오브 히어로즈(이하 스카이랜더스)’가 첫 글로벌 테스트 검증에서 합격점을 받았다.

컴투스는 지난 14일부터 25일까지 전세계 유저를 대상으로 비공개 테스트(CBT)를 진행했다.

구글플레이가 집계한 누적 설치 수는 5만건 이상이다. 테스트 버전은 한국어를 포함해 총 9개 언어를 선택할 수 있었다. 테스트 반응도 좋다.

컴투스 측에 따르면 유저들은 PvP(대결) 콘텐츠에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친구와 지인에게 추천해 주고 싶다는 평가를 대부분의 유저에게 거뒀다.

이는 ‘스카이랜더스’ 원작 IP의 인기와 컴투스의 노하우가 결합된 결과물로 보인다. 원작 스카이랜더스는 액티비전이 개발한 피규어와 게임을 연동해 대결하는 ‘토이즈 투 라이프’ 게임 프랜차이즈다. 매력적인 캐릭터와 배경 스토리에 ‘서머너즈워’로 단련된 컴투스의 모바일게임 개발 노하우가 더해져 완성도를 높여 출시 전부터 국내외 시장에서 주목받았다.

공개된 ‘스카이랜더스’ CBT 버전은 △숄더뷰 시점의 전투 △다양하고 매력적인 캐릭터 △조합과 스킬이 중요한 전략전투 △실시간 PvP 등 ‘서머너즈워’로 단련된 콘텐츠가 한층 완성도 높게 구현돼 있다. 특히, 원작의 매력적인 캐릭터의 특성을 강인도로 바꿔 표현한 전략전투 시스템이 백미다.

한편 컴투스는 이번 ‘스카이랜더스’ CBT 성과를 곧 정식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서삼광 기자  seosk@gamevu.co.kr

<저작권자 © 게임뷰,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