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 온라인게임 ’마비노기’의 여름 업데이트가 공개됐다.

넥슨은 30일 넥슨 아레나에서 ‘마비노기’ 유저 행사 ‘마비노기 시크릿 파티’를 열고 ’마비노기’ 여름 업데이트 내용을 공개했다. 2014년 챕터6 이후 4년 만에 신규 챕터7 ‘아포칼립스’가 업데이트 된다. 또한, 특성 시스템과 신규 전투 콘텐츠 ‘테흐 두인 미션’이 추가된다.

여름 업데이트 내용은 7월 5일 테스트 서버에 먼저 적용되고 본 서버에는 7월 19일, 8월 2일, 8월 23일 3차례에 걸쳐 업데이트 된다.

■ 챕터7 아포칼립스 추가...누적 레벨 5천 이상 입장 가능

챕터7는 기존 1~6챕터의 내용을 아우르는 이야기다. ‘피르안’, ‘케흘렌’, ‘베인’, ‘마르에드’ 이상 4명의 신규 NPC도 추가된다. 옛 왕 ‘발로르’의 부활을 막는 여정이 시작되고, 미래에 있을 시련이 예언되어 있는 ‘계시록’과 함께 정체를 알 수 없는 검은 달의 교단이 등장한다. 챕터7을 즐기기 위한 조건은 누적 레벨 5천 이상 이다. 챕터7은 7월 19일 본 서버에 업데이트 된다.

 ​​​​​

■​​​​​​​ ‘특성’ 시스템 도입, ‘5세대 밀레시안’으로 진화

‘특성’이란 캐릭터가 쌓아온 재화를 사용해서 얻게 되는 새로운 능력이다. 기전의 스킬, 재능과는 별도의 시스템이며, 특별한 효과와 기술을 제공한다. 유저는 이번 특성 시스템 추가로 더 다양한 방식으로 자신의 캐릭터를 육성할 수 있게 된다.

특성은 특성 획득, 특성 선택, 특성 발동 조건 만족 이상 3가지 조건을 만족해야 효과가 발동된다. 특성은 최대 10레벨까지 성장시킬 수 있으며, ‘브리’를 사용해서 레벨을 높일 수 있다. 특성 시스템은 7월 19일, 8월 2일 순차적으로 업데이트 된다.

 ​​​​​​

■​​​​​​​ 신규 전투 콘텐츠, ‘테흐 두인 미션’ 추가

‘테흐 두인 미션’은 G22를 클리어 한 유저들이 입장할 수 있는 미션으로, 새롭게 추가되는 ‘특성’을 육성할 수 있는 장소다. 미션은 8월 2일과 8월 23일 순차적으로 추가되며, 총 3가지의 난이도가 있다. 미션을 완료하면 ‘특성’ 레벨업에 필요한 ‘브리’ 결정과 ‘특성 전용 인챈트’, ‘즉성 전용 방어구 재료’ 등을 획득할 수 있다.

 ​

김창훈 기자  changhoon8@gamevu.co.kr

<저작권자 © 게임뷰,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