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가 ‘검은사막 모바일’의 7월 둘째 주 업데이트를 마무리했다. 이에 따라 신규 콘텐츠 ‘수련의 탑’과 ‘용맹의 땅’ 5단계 난이도, 새로운 아이템 등급 ‘심연’이 추가됐다.

▲사진출처=검은사막 모바일 공식카페

‘심연’은 신화 등급의 상위 아이템이다. 이 등급의 아이템은 게임 내의 우두머리(보스)들의 이름이 포함된다. 기존 신화 등급 아이템을 심연 등급 아이템에 전수(강화 수치 이전)하면 경험치가 100% 이전된다.

이밖에 흑정령 기술 데미지를 강화할 수 있는 ‘검은 마력석’ 아이템이 추가됐다. 검은 마력석은 상위 지역인 칼페온 서남부, 메디아, 크론성, 나이트메어에서 얻을 수 있다.

▲사진출처=검은사막 모바일 공식카페

도전 콘텐츠 ‘용맹의 땅’은 최고 난이도가 5단계로 상향됐다. 상위 티어에 해당하는 전투력 3,200이 입장 제한으로 걸렸다. 또, 파티 모집 시작과 입장 방식을 ‘고대 유적’과 같은 방식으로 개선했다. 이에 따라 티 참여를 신청한 뒤 사냥과 인벤토리 정리 등을 진행할 수 있어 원활한 파티플레이가 가능해졌다.

▲사진출처=검은사막 모바일 공식카페

‘수련의 탑’은 미접속 상태의 45레벨 캐릭터를 수련시켜 경험치와 보상을 받는 콘텐츠다. 육성을 멈춘 계정 내 캐릭터(부 캐릭터, 부캐) 육성을 위한 시스템이다. 도전 횟수는 하루 한 번이며, 최대 3개의 캐릭터를 지정할 수 있다. 수련 중인 캐릭터로 접속하면 수련이 일시 정지되며, 지정된 클래스를 수련 보내면 추가 전투력 등 보너스가 적용된다.

또, 영지에서 신화 장비 특수 제작 시 잠재력 돌파가 진행된 장비를 재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개선됐다. 이에 따라 신화 제작식 재료 수급이 더욱 원활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 클래스 간 밸런스가 조절됐으며, 거점전/공성전/길드 편의성을 위한 세부적인 조정이 있었다. 

서삼광 기자  seosk@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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