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광주여대 유니버시아드 체육관이 축제의 장으로 변했다. 27일부터 이틀간 ‘2018 리그오브레전드 월드챔피언십’ 4강전 무대가 되면서 축제를 즐기려는 게이머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현장은 게임을 즐기러 온 한국과 유럽, 북미, 중국 게이머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햇살과 장대비가 교차하는 궂은 날씨에도 팬들의 얼굴에는 미소가 떠나지 않았다. 축제의 현장에는 전문 코스튬플레이(코스프레) 모델과 유저들이 한 대 어울려 분위기를 띄웠다. 이들은 현장을 찾은 관람객과 함께하며 사진 세례를 받았다.

광주=서삼광 기자  seosk@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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