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 2018이 3일차를 맞았다. 일반인 관람객이 본격적으로 몰려오는 주말이다보니, 전시관 내부는 이동하는 것 조차 시간이 걸릴 정도로 많은 관람객이 몰렸다. 관람객이 모두 입장한 후인 오후 1~2시에도 중앙 입구는 전시관으로 들어가는 사람이 계속 몰려서 입구에서 대기열이 만들어질 정도였다.

가장 사람이 많이 몰린 장소는 에픽게임즈-넷마블-트위치 부스가 만나는 지점이었다. 에픽게임즈 부스에는 ‘포트나이트’ 관련 행사에 관람객이 몰렸고, 넷마블 부스에는 각종 신작을 즐겨보기 위해 많은 관람객이 몰렸다. 트위치 부스에도 사인회 대기표를 얻기 위한 줄과 현장에서 판매하는 각종 상품을 구매하기 위한 대기열이 길게 늘어졌다. 이 근처에는 말 그대로 걸어가기도 힘들 만큼 사람이 많았다.

넥슨-펍지주식회사-카카오게임즈 부스 주변도 많은 관람객이 몰렸다. 넥슨 부스에는 ‘트라하’ 등 11종의 시연 가능한 신작이 전시되어 많은 관람객들이 찾았다. 카카오게임즈와 펍지주식회사는  ‘배틀그라운드’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을 출품해서 다양한 방송과 행사를 진행했다. 두 게임은 모두 이미 출시된 게임이지만, 다양한 행사와 경품으로 인해 많은 관람객이 찾았다.

김창훈 기자  changhoon8@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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