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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파 페스티벌] 완벽한 운영의 Ti, DPL: E 2연패 성공!

‘던전앤파이터 프리미어 리그(이하 DPL) 2018 윈터’ PvE(레이드 사냥) 부문에서 Ti가 최종 우승자로 우뚝 섰다.

이번 DPL: E 부문은 ‘핀드워’ 레이드로 진행됐다. 또, 12개의 클래스를 등록하고 핵심 클래스 선택을 막는 ‘밴픽(선택과 금지)’ 과정을 추가해 변수와 전략성을 높였다. 이를 위해 유저가 세팅했던 아이템은 대회 클라이언트에서 일괄 지급하는 것으로 바뀌었다. 오직 선수들의 실력으로만 결과가 나오도록 배려한 것.

▲최종 우승을 차지한 Ti(타이)와 정준 해설

이에 따라 이번 DPL: E는 이변이 속출했다. 익숙치 않은 ‘핀드워’ 레이드로 진행된 데다, 준비한 전략이 밴픽에 막혀 게임을 클리어하지 못하는 상황도 심심치 않게 발생했다. 이날 결승 무대에 오른 미라클X 역시 예선전 성적은 나빴지만, 천천히 기세를 올려 결승전에 진출한 강팀이다.

Ti는 ‘루크’ 레이드로 진행된 섬머 시즌 우승자로 기록된 강팀이다. 이를 증명하듯 규칙과 종목이 바뀐 이번 시즌도 여유 넘치는 운영으로 우승컵에 도달했다. Ti는 경기에 앞서 중국 우승팀과 ‘핀드워’ 실력을 겨루고 싶다는 소망을 밝히는 등 자신감이 넘치는 모습이었다.

 

■ 실수 없는 Ti, 미라클X를 1분 5초 차이로 따돌리다

▲1세트 밴픽

선공에 나선 미라클X는 8분 20초 44로 1세트를 마쳤다. 전체적인 진행상황에서 실수가 없었는데, 마지막 ‘코스모핀드: 로젠’에서 시간을 잡아먹었다. 화염 발판 패턴을 제대로 넘기지 못하고 빙하 패턴이 발동되면서 시간이 늘어난 것.

TI는 ‘인류 배신자: 핀베르’에서 상대 패턴을 미리 이끌어내는 식으로 시간을 벌었다. ‘빛의 유클리드’와 ‘어둠의 액시온’ 구간에서는 크리에이터의 활약으로 시간과 스킬 쿨타임을 벌었다. 이 덕분에 마지막 ‘로젠’은 빙하 패턴 시작과 동시에 처치에 성공, 7분 15초 56이란 좋은 기록으로 세트승을 선취했다.

 

■ 실수는 만회하면 되는 것! Ti, 미라클X 따돌리고 DPL: E 대회 2연패

▲2세트 밴픽

Ti가 2세트 먼저 공략을 시도해 7분 30초 96의 기록을 거뒀다. 1세트보다 15초가량 늘어난 기록인데, 11번방 ‘빛의 유클리드’ 카운터 패턴을 실패한 시간 손실이 반영됐다. 하지만 마지막 ‘로젠’ 처치에서는 딜 집중 구간을 바꾸는 방식으로 빙하 패턴이 발동하기 전에 끝냈다. 이는 전 시즌 ‘실수를 메우는 세컨드 플랜’으로 우승한 노하우가 다시 발휘된 것으로 보인다.

미라클X는 11번 ‘빛의 유클리드’까지 무난하게 클리어를 이어갔다. 하지만 ‘어둠의 액시온’에서 카운터 기회를 몇 차례 놓쳤고, 최종 보스 ‘로젠’에서 체력 2만 줄가량을 남겨놓고 Ti의 기록을 넘기면서 준우승이 확정됐다.

서삼광 기자  seosk@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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