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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센트 ‘왕자영요’, 2.0 업데이트와 춘절 연휴 효과로 2월 매출 1조 돌파

텐센트의 모바일 게임 ‘왕자영요’가 2월에만 70억 위안(약 1조 1,807억 원)이상을 벌어들였다고 일본 노무라 증권이 보고서를 통해 밝혔다. 이는 1월에 실시된 2.0 업데이트와 2월의 춘절(음력 설) 연휴 효과였던 것으로 보인다.

‘왕자영요’는 텐센트가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적진점령(AOS, MOBA) 모바일 게임으로, 중국 앱스토어에서 오랫동안 매출 1위를 유지했었다. (최근에는 텐센트가 출시한 모바일 게임 ‘완미세계’에 매출 1위를 내줬다.) 한국에서는 넷마블이 ‘펜타스톰’이라는 이름으로 현지화해서 서비스하고 있다.

‘왕자영요’가 2월에만 70억 위안(약 1조 1,807억 원)이 넘는 매출을 올릴 수 있었던 주요인은, 1월 17일에 실시된 2.0 업데이트인 것으로 보인다. 텐센트는 2.0 업데이트를 통해 게임에 등장하는 105종의 챔피언의 그래픽 품질을 향상시켰고, 새로운 콘텐츠를 대거 추가했다.

 

‘왕자영요’는 2015년에 출시된 게임이다 보니, 그 당시의 중국 스마트폰 사양에 맞춰서 개발됐다. 이제는 중국의 평균 스마트폰 사양도 올라간 만큼, 텐센트도 그래픽 품질을 높일 시점이 됐다고 판단한 것. 텐센트는 2.0 업데이트에 대해서 “105명의 챔피언과 스킨의 그래픽 품질을 높이기 위해 개발팀은 정말 많은 시간을 들여서 준비했다”라고 전했다.

 

여기에 2월에는 일주일간의 춘절(음력 설) 연휴가 있었다. 중국 게임 업체 입장에서는 ‘대목’에 해당하는 기간이며, 많은 게임 업체들이 각종 게임에서 대대적인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왕자영요’의 경우에는 게임을 대대적으로 개선하는 2.0 업데이트를 춘절 연휴 전에 미리 내놓은 것이다.

한편, 시장조사 업체 ‘센서타워’의 집계에 따르면, ‘왕자영요’는 2018년 전 세계에서 19억 3천만 달러(약 2조 1,866억 원)를 벌어들였다. 이 수치는 중국에서 다양한 업체들이 운영하는 각종 안드로이드 모바일 마켓에서의 수익은 제외된 것이다. 이렇게 높은 인기 덕분에 중국에서는 ‘KPL’이라는 이름으로 매년 대규모 게임 대회가 운영되고 있다.

김창훈 기자  changhoon8@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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