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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3Q 영업이익, 순이익 증가 "2020년 상반기 던파 모바일 中 출시 목표 "

넥슨의 3분기 매출이 줄었지만,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핵심 타이틀의 중국 출시를 예고해 눈길을 끈다.

넥슨은 7일 3분기 연결실적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매출은 5,817억원, 영업이익은 2,713억원, 순이익은 4,427억원이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4% 줄었지만,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3%, 78%를 기록했다. 영업이익률은 47%다. 환율기준은 100엔당 1111.1원이다.

영업이익 상승은 핵심 IP(지식재산권) 실적에 따른 것이다. 넥슨은 “던전앤파이터, 메이플스토리, 피파온라인4 등 주요 스테디 셀러 IP가 PC온라인과 모바일 양대 플랫폼에서 흥행하며 실적을 견인했다”라고 설명했다.

▲출처=넥슨 실적자표 캡쳐

지역별로는 한국 매출이 45%를 차지했다. 올해 상반기 집중 출시한 모바일게임 성과와 기존 IP의 매출 상승이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 신작 출시가 막힌 중국 매출은 34%로 줄었다. 단, 모바일게임 카트라이더 러시 플러스가 3분기 흥행하면서 감소폭을 낮췄다. 이밖에 일본과 북미 지역 매출은 각각 6%, 유럽 및 기타지역 매출이 9%의 비중으로 나타났다. 플랫폼 별로는 PC매출이 74%, 모바일 매출이 26%다.

특히, 메이플스토리는 서비스 16주년을 맞이해 전략적 업데이트와 운영으로 서비스 기간 중 가장 높은 한국 지역 분기 매출을 기록했다. 피파온라인4 역시 넘버링 업그레이드 이후 서비스가 안정되면서 성장세를 이었다. 메이플스토리M 역시 매출 상승에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

▲출처=넥슨 실적자표 캡쳐

실적 자료를 통해 모바일 버전 던전앤파이터(2D던전앤파이터모바일, 이하 던파 모바일)에 대한 소식도 전했다. 현재 중국 지역을 대상으로 한 두 번째 비공개 테스트(CBT)를 준비 중이며, 내년 상반기 중 배포(일본어 표현 配信, 전송)를 예정했다. 넥슨 측은 “던파 모바일은 2020년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라고 짧게 답했다.

지역별 신작 라인업(파이프라인)은 대폭 수정됐다. 중국은 던파 모바일이 유일하며, 일본 유저를 대상으로 파이널판타지11R과 진삼국무쌍8모바일을 선보일 계획이다. 한국은 이날 출시한 V4를 시작으로 바람의 나라:연, 카운터사이드, 마비노기 모바일, 테일즈위버M 등이 포함됐으며, 프로젝트BBQ가 추가돼 눈길을 끈다. 프로젝트BBQ는 네오플이 개발중인 신작으로, 던전앤파이터의 IP를 이어받은 온라인 3D액션게임이다.

넥슨(일본법인) 오웬 마호니 대표이사는 “넥슨은 자사의 강점인 라이브 게임 운영 능력을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해왔다”며 “온라인·모바일 플랫폼에서 훌륭한 성과를 내고 있는 메이플스토리처럼 던전앤파이터 역시 온라인에 이어 모바일 플랫폼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신규게임 개발에 집중하고 글로벌 시장에 대한 투자도 지속적으로 진행할 것”이라며 “엠바크스튜디오 인수 등을 통해 차세대 게임 개발을 이어가면서 게임의 새로운 장르 확장을 선도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서삼광 기자  seosk@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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