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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서 대박난 모바일 카트라이더, 국내 서비스 임박? 넥슨 움직였다 

현재 중국에서 서비스 중으로 매출 순위 상위권에 포진하고 있는 모바일 레이싱 게임 '카트라이더 러시 플러스'의 국내 서비스를 위해 넥슨이 움직이기 시작했다. 다만 아직 명확한 출시 시점은 언급하지 않았다.

넥슨은 지난 12월 23일 특허청에 '카트라이더 러시 플러스'의 한글 및 영문명에 대한 상표권 출원을 신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카트라이더 러시 플러스는 사실 과거에 등장한 스마트폰용 카트라이더의 이름이다. '카트라이더 러시'라는 이름으로 지난 2011년 처음 등장한 이 게임은 싱글용 아이템전과 스피드전, 그리고 와이파이를 통한 4인 멀티플레이를 지원해 누적 다운로드 700만건을 기록한 바 있다. 

그리고 게임성과 멀티플레이 방식을 보강해 지난 2012년 카트라이더 러시 플러스라는 이름으로 업그레이드 버전이 출시됐다. 그리고 3년 뒤인 2015년 서비스를 종료한 바 있다.

그런데 이 게임이 중국에서 텐센트와 함께 새롭게 만들어졌다. 카트라이더 러시 플러스는 중국 세기천성을 통해 지난 2013년부터 서비스를 해왔는데, 텐센트와 중국 세기천성이 지난 2018년 제휴를 맺고 그래픽과 콘텐츠의 대대적 업데이트 작업을 진행했다.

그 후 1년이 지난 2019년 7월, 중국에서 새롭게 태어난 카트라이더 러시 플러스가 서비스를 시작했는데 출시 하루만에 앱스토어 매출 3위, 4일 뒤 매출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는 이례적 행보를 보였다. 이후에도 매출 중상위권에 꾸준히 머물러왔고, 최근 '크레용 신짱'으로 유명한 짱구 캐릭터가 추가된 덕에 업데이트 직후 매출 순위 8위까지 오르기도 했다.

카트라이더 러시 플러스가 원작의 게임성을 그대로 스마트폰에서 재현했다는 평가 때문에 국내에서도 이 게임를 즐기고 싶다는 유저들이 많았다. 그래서 게임 커뮤니티에서는 게임의 설치 및 계정 생성과 실행 방법을 공유하며 즐기고 있는 상황이다. 

이처럼 중국에서 카트라이더 러시 플러스가 계속 흥행을 거뒀지만, 정작 지적재산권을 보유한 넥슨은 그동안 별다른 움직임이 없었다. 한때 공개 준비로 추측되는 움직임을 보였지만 결국 공개된 것은 크로스플레이 버전인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였다. 하지만 12월 말 상표권 출원을 통해 본격적인 출시 준비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넥슨의 관계자는 "카트라이더 러시 플러스는 현재 중국 외 지역인 국내를 포함한 글로벌 지역에 서비스를 준비 중인 것은 맞다. 하지만 출시 시점에 대해서는 아직 정해진 바 없다"며 말을 아꼈다.

박상범 기자  ytterbia@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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