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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모하임, 블리자드 출신 개발자들과 함께 게임 개발사 설립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이하 블리자드)에서 대표이사를 지냈던 마이크 모하임이 블리자드 출신 개발자들과 함께 신규 게임 개발사 드림헤이븐(Dreamhaven)을 설립했다. 이곳에는 ‘하스스톤’ 개발에 참가했던 에릭 도즈, 제이스 체이스, 벤 톰슨, ‘스타크래프트2’ 개발에 참가했던 더스팀 브라우더, 크리스 시거티 등이 합류했다.

드림헤이븐은 미국 시각으로 지난 23일 이 사실을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사무실 위치는 블리자드가 본사가 있는 미국 캘리포니아 어바인이며, 대표이사는 마이크 모하임이 맡는다. 블리자드 대표였던 마이크 모하임은 2018년 10월에 대표직에서 사임했고, 2019년 4월에 블리자드에서 퇴사했었다. 블리자드를 퇴사한지 약 1년 반 만에 게임업계에서 새로운 시작을 알린 것이다.

마이크 모하임 대표

마이크 모하임 대표는 “게임을 소중하게 여기는, 능력 있는 사람들과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나는 항상 다양한 사람들을 하나로 모으는 게임이라는 매체의 힘을 믿어왔다. 드림헤이븐은 전 세계의 유저들과 새로운 경험을 만들고 공유하기를 원한다”라고 전했다.

드림헤이븐에는 2개의 개발 스튜디오가 있다. 문샷(Moonshot)과 시크릿 도어(Secret Door)다. 문샷은 제이슨 체이스, 더스틴 브라우더, 벤 톰슨이 이끌고 있다. 제이슨 체이스는 블리자드에서 ‘하스스톤’ 개발에 참여했고, EA와 월트 디즈니에서도 근무했었다. 더스틴 브라우더는 블리자드에서 ‘스타크래프트2’와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개발에 참여했다. 벤 톰슨은 블리자드에서 ‘하스스톤’ 개발에 참여했고,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를 소재로 만들어졌던 트레이딩 카드 게임의 아트 디렉터를 담당했었다.

제이슨 체이스

시크릿 도어는 크리스 시거티, 에릭 도즈, 앨런 다비리가 이끈다. 크리스 시거티는 블리자드에서 ‘스타크래프트2’,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워크래프트3’ 개발에 참여했다. 에릭 도즈는 블리자드에서 ‘하스스톤’의 초대 디렉터를 담당했었고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개발팀에도 있었다. 앨런 다비리는 블리자드에서 ‘워크래프트3’, ‘스타크래프트2’,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등 다양한 프로젝트에서 테크니컬 디렉터와 게임 디렉터를 담당했었다.

크리스 시거티

크리스 시거티는 “구성원들의 게임 개발 및 퍼블리싱 역량을 고려하면, 이곳은 게임을 개발할 수 있는 최고의 환경이다”라며 “앞으로 개발자들을 위한 지속 가능한 구조를 만들면서, 유저들을 긍정적인 방식으로 모을 수 있는 것에 열정을 다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드림헤이븐이 설립됐다는 소식은 서양 게임 매체를 통해 빠르게 퍼져나갔다. 블리자드 대표였던 마이크 모하임과 블리자드에서 큰 프로젝트를 주도했던 유명 개발자들이 합류한 만큼, 큰 이슈가 된 것이다. 다만, 지금은 게임을 개발하고 있는 단계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 개발 스튜디오를 세팅하고, 본격적으로 개발자들을 채용하기 위한 준비 단계를 거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블리자드 출신 개발자들이 설립한 드림헤이븐이 앞으로 어떤 행보를 보여줄 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태만 기자  ktman21c@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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