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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메이플’ 공지로 이어진 따뜻한 손길, 긴급 환자에게 필요한 혈액 확보
출처='메이플스토리' 홈페이지

‘메이플스토리’ 유저가 힘을 합쳐 귀중한 생명을 살리기 위한 도움을 줬다. 급성 혈액암(백혈병) 환자에게 필요한 혈액을 하루 만에 확보할 수 있었던 것. 온라인게임과 사회적 기업으로서의 게임업체의 순기능을 다시 확인하게 된 사례다.

넥슨은 지난 21일 ‘메이플스토리’ 홈페이지를 통해 긴급 헌혈 참여를 유저(용사)에게 요청했다. 하루 뒤인 22일 오후 3시 경에는 필요한 혈액이 충분히 확보됐다고 재차 공지했다.

넥슨은 “용사님의 성원으로 목표한 만큼의 혈액이 확보되었음을 알려 드립니다.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주말까지 사용할 수 있는 충분한 혈액이 수급되었고, 보관기간이 5일인 혈소판의 경우 사용되지 못하고 폐기될 수 있다고 합니다. 헌혈에 동참하려고 하는 분께도 사실을 알려, 따뜻한 마음이 온전히 전달되도록 도움 주시기 바랍니다”라고 전했다.

해당 공지는 약 15만건에 달하는 조회 수를 기록 중이다. 관련 소식은 각종 게임 커뮤니티를 통해 번지면서, 도움의 손길이 이어졌다.

이런 사례가 처음은 아니다. 넥슨은 지난 2018년 12월 경 급하게 혈액이 필요한 환자를 위해 ‘메이플스토리’, ‘던전앤파이터’, ‘피파온라인4’ 등 핵심 온라인게임 서비스 공지를 올린 바 있다. 당시에도 필요한 혈액 수급이 원활히 이어진 것으로 확인됐다.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건전한 문화 콘텐츠인 게임업체의 사회공헌과 게이머의 선한 마음이 합쳐진 사례다.

한편 넥슨은 매년 사회공헌활동(CSR)을 이어가고 있는 사회적 기업으로 손꼽힌다. 어린이의 건강을 위해 푸르메재단과 함께 어린이재활병원을 설립-운영 중이며, 세계 각국에 작은 책방을 지어주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서삼광 기자  seosk@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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