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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윈도우10 지원 2025년에 종료 발표...윈도우11 공개 때문?

최근 마이크로소프트가 운영체제인 윈도우10의 지원 종료 일정을 공개했다. 이에 따라 차기 운영체제의 공개가 임박한 것이 아니냐는 주장에 힘이 실리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의 운영체제 수명주기 페이지에는 최근, 윈도우10 홈 버전과 프로 버전에 대한 지원이 2025년 10월 14일에 종료된다고 명시했다. 이 시기 이후부터는 보안 패치나 업데이트 등의 지원이 더 이상 이뤄지지 않는 것.

윈도우10은 지난 2015년 출시되어 이제 출시된지 6년째를 맞고 있다. 그리고 이전 운영체제들이 보통 10년 정도의 지원 기간을 두고 있는 만큼 크게 보면 특별한 것은 아니다. 

관건은 그동안 표기되지 않던 수명주기를 드디어 표시했다는데 있다. 왜냐면 윈도우10은 기존과 달리 각 빌드 버전마다 1년 6개월로 표기하는 방식으로 특별한 수명주기를 두지 않았었기 때문이다. 업계에서는 이를 두고 새로운 윈도우의 공개를 앞두고 설정한 것이 아니냐는 주장을 펴고 있는 것.

그리고 이 이슈는 MS가 개최하는 이벤트와 연결되고 있다. 지난 3일 MS는 자사의 공식 SNS를 통해 한국 시간으로 25일 자정에 온라인을 통해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공개했다.

그러면서 배경에는 윈도우를 뜻하는 창문이 그려져있고, 빛이 창문을 통과하고 있는 모습이 그려져있는 이미지를 공개했다. 문제는, 빛이 창문을 이미지의 각도대로 통과한다면 창문 모양이 그대로 비쳐야 정상인데, 창문의 아래쪽만 비쳐지면서 11이라는 숫자처럼 보이고 있다.

여기에 더해 MS는 이벤트 개최 발표와 함께 영상을 하나 공개했는데, 이 영상은 윈도우의 시작음을 원본보다 1/4000의 속도로 재생시킨 영상이다. 

처음에는 윈도우95부터 윈도우XP를 거쳐 윈도우7의 시작음을 느리게 재생시킨 것인데, 공교롭게도 이 영상의 재생 시간은 정확하게 11분이다. 그만큼 윈도우11이 공개되는 것이 아니냐는 이야기가 많아지고 있는 것.

지난 5월 MS의 CEO인 사티야 나델라는 "몇 달동안 차세대 윈도우에 대한 테스트를 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어서, 이번 이벤트가 코드명 '선 밸리'로 알려진 차세대 윈도우를 공개하는 것이 거의 확실해보이는 상황이다.

문제는, MS의 과거 발언에 있다. 지난 2015년 윈도우10을 출시하면서 MS는 "윈도우10이 윈도우의 마지막 버전이다"라고 밝혔기 때문. 그리고 윈도우10부터 기존의 방식을 벗어나 매년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하는 방식으로 유지하고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공개한 바 있다.

따라서 이번 이벤트에서 MS가 과거 발언을 무효화시키며 윈도우11을 발표할지, 아니면 인터페이스 변경이나 스토어 개편 등 11가지의 새로운 변경점을 가진 윈도우의 업데이트 발표를 할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박상범 기자  ytterbia@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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