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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한화생명, 프레딧 브리온 잡고 연패 탈출
출처=라이엇게임즈 중계방송 캡처

한화생명 e스포츠가 25일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서 열린 2021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스플릿 2라운드 경기에서 프레딧 브리온을 잡고 연패의 수렁에서 탈출했다. 시즌 전적은 5승 8패로 포스트시즌 진출의 희망을 이었다.

한화생명은 이날 모건과 윌러를 출전시켰다. 분위기 반전을 위한 멤버 교체다. 실제로 두 선수는 이날 다양한 국면에서 활약하며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

한화생명은 1세트 초반부터 거칠게 몰아붙이는 운영을 시도했다. 라인전투에서 강력한 압박을 걸며 글로벌 골드 차이를 벌렸다. 17분 드래곤 전투에서는 오른을 잡은 모건의 박치기가 적 본진에 제대로 꽂히며 대승을 거뒀다. 이후 교전(한타)에서 연거푸 승전고를 올렸고, 38분 상대 넥서스를 파괴하며 세트 스코어를 선취했다.

패배한 2세트에서도 모건은 탑에서 솔로 킬을 따냈다. 협곡의 전령 지역에서 벌어진 1대3 교전에서 킬 스코어를 올리고 전령의 눈을 획득하는 슈퍼 플레이를 선보이며 팀의 사기를 올리기도 했다. 단, 포기하지 않고 파고드는 브리온에게 연거푸 실점을 허용하면서 완승을 거두는 데는 실패했다.

3세트 블루 진영으로 돌아온 한화생명은 다시 라인 전투에 힘을 줬다. 럼블을 선택한 윌러가 궁극기를 적재적소에 꽂으며 선봉장 역할을 수행했다. 초반부터 대량의 킬 스코어와 압박을 가한 덕에 골드 격차가 벌어졌다. 상대가 수성을 선택한 덕에 드래곤 스택도 충분히 챙겼다.

격차가 벌어졌지만 승부는 쉽지 않았다. 기회를 놓치지 않는 브리온의 날카로운 진격에 실점을 허용하는 순간이 발생한 것. 30분에는 드래곤과 내셔 남작(바론) 교환을 시도했지만 실익은 얻지 못했다. 하지만 1분 뒤 상대 레드 버프 지역에서 쵸비의 레넥톤이 건 이니시에이팅으로 2킬을 추가하며 다시 주도권을 가져오는데 성공했다.

이후 38분 추격전에서 상대 호야-엄티-헤나 등 핵심 공격수를 잡아낸 한화생명은 마지막 수성 벽력을 밀어내며 귀중한 1승을 추가하는데 성공했다.

서삼광 기자  seosk@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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