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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3연속 챔피언 오른 담원, 다음 타깃은 롤드컵[질의응답] 2021 LCK 서머 우승팀 담원 기아
제공=라이엇게임즈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에서도 2연속 우승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담원 기아가 서머 시즌 최강의 팀으로 자리매김했다. T1과의 결승전을 세트 스코어 3대1로 마무리하고 우승팀에 등극했다. T1에 이어 LCK 리그 두 번째 기록이도 하다.

담원은 28일 28일 일산 CJ E&M 스튜디오에서 열린 2021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결승전에서 T1과의 경기를 승승패승으로 마쳤다. 모든 경기를 마치고 올여름 최고의 팀으로 등극한 담원 기아는 2연속 롤드컵 우승이란 대기록 수립도 탐난다는 속내를 밝혔다.

이날 경기는 우여곡절이 많았다. 1세트와 2세트를 무난하게 승리했지만, 세 번째 세트에서 3라인 주도권을 내주며 21분 만에 패배했다. 마지막 세트에서는 불리한 상황을 고스트의 궁극기 한방으로 만회하며, 치열한 난투극 끝에 우승을 확정 지었다.

경기를 마친 선수들과 코치진은 서로의 건투를 칭찬하며 승리의 기쁨을 만끽했다. 다음은 경기를 마친 담원 기아가 참석한 우승팀 인터뷰를 간추린 내용이다. 이날 인터뷰는 선수들의 안전을 고려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출처=담원 기아 우승 인터뷰 화면 캡처

Q. (쇼메이커에게) 지난 스프링 시즌에는 칸의 MVP 선정에 의문을 품었다. 이번 시즌에는 수긍하는 듯하다.

쇼메이커 “스프링 시즌 결승 때 건부(캐니언)가 미친 듯이 잘했다. 그래서 의문을 품었던 것 같다. 서머 시즌 결승전은 동하형이 잘했다. 받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Q. (칸에게) 우승 반지를 받았다. 느낌이 어떤가.

칸 “첫 우승부터 반지를 받았다면 양손에 가득했을 것 같다. 선수들이 앞으로도 잘해서 반지를 한가득 착용한 모습을 보고 싶다.”


Q. (김정균 감독에게) 3세트 패배 이후 어떤 피드백을 했나.

김정균 “스태프와 선수들이 많은 준비를 했다. 3세트 경기를 보면서 4세트를 준비했다. 어떤 식으로 운영할지를 중점적으로 의견을 나눴다.”


Q. (쇼메이커에게) 이날 카사딘을 히든카드로 사용했다. 이유는.

쇼메이커 “카사딘은 팀이 못하면 생각할 수도 없는 어려운 챔피언이다. 담원 팀원이 든든해서, 카사딘을 하고 싶다고 어필했다. 오늘 챔피언 밴픽을 보니 사용해도 되겠다고 생각했다. 언젠가 리그오브레전드의 신이 되는 날 카사딘을 선픽하고 싶다. 장난이다(웃음). 이번 롤드컵에서도 써보고 싶다.”


Q. (칸에게) 피드백에 신경을 쓰는 것으로 알려졌다. 어떤 내용을 주로 적었나.

칸 “양대인 분석가의 분석을 빨리 받아들여, 플레이를 할 수 있어야 팀플레이가 가능하다. 지도 방식에 익숙해지기 위한 내용들을 메모장에 주로 적었다.”


Q. (쇼메이커에게) 세계 무대에서 만나보고 싶은 선수가 있나.

쇼메이커 “아직 모든 팀이 결정되진 않았지만, 도인비 선수를 만나고 싶다.”


Q. (캐니언에게) 1세트에서 트런들 스킬 트리가 독특했다.

캐니언 “트런들은 예전부터 Q를 3레벨까지 찍고, E를 마스터하는 방향으로 썼다. 상대하기가 까다롭다. 개인적으로 이 스킬 트리가 최적이라고 생각한다.”


Q. (김정균 감독에게) 롤드컵까지 시간을 어떻게 보낼 생각인가.

김정균 “선수단 전원 휴가다. 아직 롤드컵 일정이 안 나왔다. 여유를 즐길 예정이다.”

칸 “고향인 제주도에 오랜만에 갈 생각이다.”

캐니언 “1주일 정도 집에서 휴식을 취하고, 다른 게임도 좀 할 거다. 이후 다시 연습을 시작할 생각이다.”

쇼메이커 “다른 게임을 하고 싶다.”

고스트 “리그오브레전드가 최고의 게임이다. 잠시 쉬었다가 다시 연습하겠다.”

베릴 “재검을 받아야한다.”

제공=라이엇게임즈

Q. (베릴에게) 렐의 전승 기록이 깨져서 아쉽지 않은가. 또, 롤드컵 서포터 메타에 대한 예상도 궁금하다.

베릴 “팀의 승리가 먼저다. 롤드컵에서 서포터 메타는 지난해와 비슷하게 탱커 위주로 흐를 것 같다.”


Q. (캐니언에게) 올 시즌은 유독 정글러 메타가 빠르게 변했다.

캐니언 “재미있게 플레이했기에 크게 어렵진 않았다.”
 

Q. (칸에게) 카밀로 큰 활약을 했지만 MVP를 놓쳤다.

칸 “MVP를 받았어도 팀원과 나눈다. 오히려 안 받아서 잘 됐다고 생각한다(웃음). 팀원이 다 잘해서 누구 받아도 이상하지 않았다.”


Q. (양대인 분석관에게) 결승전을 대비해 특별히 신경 쓴 부분이 있나.

양대인 “분석 스타일이 특이하다. 여러 가지 부분을 골고루 고려해서 준비했다. 제일 고생한 건 탑과 바텀이다. 정말 많은 시간을 노력했다. 충분히 잘해줬고, 우승에 기여했다고 생각한다. 감사하다.”


Q. (김정균 감독, 고스트에게) 시즌 중에 포지션 변경을 시도했다. 이유는.

김정균 “당시에 할 수 있는 거는 다 시도해본 것 같다.”

고스트 “정신적으로 힘들었다. 잠시 휴식이 필요했다. 게임을 직접 하는 거랑 밖에서 보는 건 다르다고 느꼈다. 연습 경기를 다른 시선으로 보는 연습을 했다.”


Q. (양대인 분석관에게) 블루 진영이 유리하다는 의견이 많다.

양대인 “블루 팀은 첫 번째 챔피언을 확정적으로 가져간다. 레드 진영은 다양한 상황에 순발력을 발휘해 대비해야 한다. 여러 가지 상황을 예상하고 가짓 수를 갖추는 게 실력이라고 본다.”


Q. (김정균 감독에게) 1~2세트 블루 진영에서 승리했다. 그런데 4세트 레드 진영을 선택한 이유는.

김정균 “상대 밴픽 경향을 봤고, 레드 진영을 선택해도 이길 수 있다고 판단했다.”

서삼광 기자  seosk@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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