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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CK] 결승전 무대에 오른 KT 롤스터 Y, T1은 3위로 시즌 마무리
KT 롤스터 Y(제공=라이엇게임즈)

KT 롤스터 Y가 결승전에 안착했다.

KT는 18일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서 열린 2021 와일드리프트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WCK) 4강 T1과의 대진을 3대0 완승으로 마무리하며 결승전에 당당히 진출했다.

1세트는 다소 불리하게 출발했다. 상단 정글을 내주면서 성장 기반이 흔들렸다. 드래곤 사냥으로 균형을 맞췄지만, 골드 격차도 조금씩 벌어졌다. 두 번째 드래곤이 등장한 8분에는 2킬을 내주기도 했다.

성장차이로 끌려가던 KT는 상대의 내셔 남작(바론) 사낭을 방해하며 역전의 기회를 잡았다. 떨어져 있던 상대 미드라이너 코어의 갈리오를 끊어낸 것. 운영의 맥을 끊는 절묘한 전투였다. 이후 21분 미드 교전(한타)를 대승으로 마무리하며 역전승을 거뒀다.

2세트는 상체 중심의 운영으로 활로를 열었다. 라텔의 이렐리아와 정글러 도의 합공으로 탑과 미드에서 차이를 서서히 벌렸다. 여기에 탑과 바컴의 라인 스왑이후 추가 킬 스코어를 낸 것도 컸다. 탑의 1차 포탑을 비틀어 열고, 협곡의 전령을 풀 여유까지 챙겼다.

중반은 난전이었다. 전진과 후퇴가 교차했고, KT가 약간의 주도권을 굴리는 모양새였다. 이후 미드부터 드래곤까지 이어진 13분 한타에서 KT가 에이스를 따냈고, 곧바로 미드 라인으로 진격해 두 번째 세트까지 가져갔다.

3세트는 시작부터 운영까지 순조롭게 진행됐다. 경기가 중반을 넘어선 13분 킬 스코어 격차는 19대6으로 벌어졌고, 미드와 바텀 내각 타워를 동시에 두드리며 T1을 압박했다. 상대 방어진영을 본진까지 후퇴시간 KT는 드래곤까지 일방적으로 챙기며 마무리에 돌입했다.

결국 3개 라인의 모든 포탑을 파괴한 KT는 16분 바론 정찰의 나선 상대에게 재빠르게 잡아내며 결정타를 날렸고, 곧바로 넥서스를 파괴하며 결승전 티켓을 거머쥐었다.

한편, 아쉽게 결승 진출이 무산된 T1은 이어진 글럭 게이밍과의 3위 결정전에서 승리하며 시즌을 마무리했다.

서삼광 기자  seosk@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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